올해 중학교 1학년인 선영이(가명)는 아버지의 잦은 폭행으로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고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오빠와 엄마와 생활하고 있는 여자아이입니다.
한창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랄 나이에 오빠의 과잉행동장애로 인해 빚어지는 등교거부, 도벽 등의 문제로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오빠에게 양보해야 했고, 엄마가 없는 시간에는 오빠를 돌봐야 하는 누나의 역할도 해야했습니다.

일과 오빠의 정서적문제로 버거운 엄마임을 알기에 선영이는 무엇이든 혼자 해내야 했고
자연스럽게 학교성적도 떨어지게 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방과후 활동으로 발레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 선영이의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작은 초등학교 5학년 때로 잠깐의 호기심으로 여겼던 발레가 선영에게 무엇보다 열심히 하고 싶은…
더욱이 잘할 수 있는 특기가 되어 정식으로 발레를 배우고 싶은 욕심을 갖게 하였고
발레교육을 위한 교육비 부담으로 걱정을 하고 있을 무렵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낱같은 희망이었지만 희망나누기 신청은 선영이에게 정말 희망에 메세지가 되어 돌아왔고
발레학원에서 정식 발레도 배우게 되고 자신감을 얻어 전국무용경연대회에 나가
우수, 최우수상을 휩쓸면서 발레리나에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오빠의 정서적인 문제로 정신,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선영이를 보며
어머니 또한 힘을 얻게 되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 받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고 계신다고 합니다. 


희망의 부름이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때 보람과 열심이
최선을 위한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발레리나를 꿈꾸는 선영이의 꿈이 꿈을 키워가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이
희망나누기를 통해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도움이 있다면
선영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선영이가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실 분들은 언제든 아름다운가게로 연락주세요!
소외아동정서지원을 통해 후원할 수 있습니다.

소외아동정서지원 일시, 정기후원문의 : (02) 725-8080 모금사업팀

:::: 선영이가 지속적으로 발레 운동할 수 있도록 함께 손길을 모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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