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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렉서스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지난 10월 3일 평화의 섬 제주 롯데호텔에서 ‘렉서스 자선 바자회’가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진행한 ‘렉서스 자선 바자회’는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하는 고객들이 직접 물품을 기증하고 또 고객들이 그 물품을 구매하는 행사입니다. 수익금은 기부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1,230 여 만원의 수익금을 모금하여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들뜨는 이유는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열린다는 기대감 과 더불어 아름다운가게의 나눔행사에 참여한다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매년 렉서스의 고객들은 제주도를 향하기 전에 판매용 물품을 기증해주고 있다. 골프채와 모자와 같은 골프용품과 다양한 물품 총300여점이 아름다운가게를 거쳐 새롭게 태어나 이날 제주롯데호텔에서 판매가 되었습니다.





10월 3일 오후 5시 1박2일 전체 행사의 첫 순서로 자선바자회가 진행되었다. 연회장 로비를 가득채운 참여자들이 자신이 기증한 물품을 찾기도 하고 또 마음에 드는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골프대회답게 단연 골프채가 인기였습니다.

메인 행사에서는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자선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진행의 베테랑답게 경매를 이끌었는데 적은 금액을 올리는 참석자에게 좋은 곳에 쓰이는 거라며 렉서스 고객답게 하라는 재치 있는 언변으로 주위의 웃음을 이끌어 냈으며 마지막 경매물품에서는 경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진행자인 본인이 입찰하였다가 참석자들의 환호로 낙찰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말이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고소득층도 있을 것이며 반대로 기부 관심은 있어도 어디서 어떻게 참여해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렉서스 바자회는 누구나 쉽게 그리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자선활동이라는 면에서 생생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의 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행사를 진행해준 렉서스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나누는 이도 받는 이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