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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되살림팀의 아름다운 하루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용답되살림터는 아름다운가게 매장 출고를 담당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심장으로서 서울 시민들이 보내는 소중한 기증품을 모아서 분류, 수선, 가격작업 등을 하는 생산공간입니다.

원래 이곳은 서울특별시 환경과의 창고였으나 2003년 가을부터 아름다운가게가 임대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되살림공간을 지어준 경남기업과 냉난방 시스템 설계를 맞은 LG전자, 가스배관공사비를 지원해준 극동도시가스(주), 설계를 맡아준 이로재, 리프트를 지원해준 (주)수성등의 도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순환지원팀 간사들이 기증자로부터 받아온 물품들을 라인별로 분류하여 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선별, 가격 작업 후 매장으로 출고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지난 토요일 늘 센터에서 기증품의 입출고를 담당하던 간사님과 천사님들이 안국점으로 출동했습니다. 조촐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요.
































앞마당에 110V 가전을 비롯해서, 특별한 의류와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물품들 그리고 아동 도서가 진열되었습니다.












또 하나 그동안 용답골 바느질 처자들의 작품도 선보였습니다.
(되살림터에는 바느질방이라는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거든요. 그 때 만든 물품도 판매하였습니다.)





익숙하던 용답 되살림터를 벗어나 시민들과 만나는 하루가 금새 지나가네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되살림팀에 많은 응원과 박수 보내주세요.




되살림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