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구입모금 릴레이 메시지 _ 12번째 이야기] 


하루에 얼마 정도 버세요?
하루에 얼마 정도 쓰세요?
질문을 조금 바꿔봅니다.

하루에 행복을 얼만큼 버세요?




다음으로 떠날 곳은 아름다운가게 독립문점입니다.
독립문점은 독립문 건너 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독립문 앞으로 무성하게 서있는
여름나무들이 퍽 운치 있습니다!




매장 가는 길에
누군가 곱게 말려놓은 곡식 발견!



아름다운가게 간판이 햇살을 머금고 있네요!




아기를 위한 필수품!
카시트가 눈에 띄네요.
매장 안에도 카시트가 있는데
단돈 7,500원!




아담한 매장이 알뜰살뜰한 손님들로 붐빕니다.
어? 근데 책장 앞에 있는 하얀 물체는 뭐지?




하얀 물체의 정체는…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니
텐트형 모기장이었습니다.

아기 데리고 야외에 소풍가거나
아기 있는 집에서 쓰면 제격이겠네요!




어린 조카 집에 가는 길이라
녀석에게 줄 앙증맞은 컵 하나를 샀어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손님맞이 할 때 마른안주 넣어두면 좋을 듯!




3층 찬합도 살까 말까 고민 되는데요…
이 참에 도시락 싸기에 한번 도전해볼까요?




이분들은 누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도 비슷한 분을 만났었죠!
미용수업에 쓰이는 마네킹이네요!
반갑다 친구야-




가정용 사우나 기기 세트!
아토피 치료방법 중에 사우나도 있던데
아토피 자녀를 둔 주부님들께서 눈 번쩍하실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장식품으로 있네요!
꽤 묵직해 보이는데 왠지 외로워 보입니다.




열대 과일 향이 묻어나올 것 같은 넥타이!




영어사전은 단돈 3,500원!




5월에 아름다운가게 독립문점이
최우수 매장환경상을 받았네요!
축하드립니다-




손정현 매니저님께서
활동천사님과 함께 트럭구입모금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동전 한 닢 모아~ 모아~
아름다운가게 트럭 한대! 두대, 세대…”




아름다운가게 독립문점 뒷 골목길에는
이렇게 작은 여관들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장기투숙 외지인들이 아름다운가게
독립문점을 자주 애용한다고 합니다.

타향살이 하시는 서민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땀흘리며 보낸 나날들이 하나하나 쌓여
집으로 가는 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종국에는…


취재: 아름다운가게 트럭모금 전담 리포터
      ‘트럭은 사연을 싣고’  트럭라이더 허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