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나눔은 참 좋은 중독인 것 같아요.




지난 10월 파워블로거 문성실씨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가 있었습니다. 문성실씨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이웃님들이 모아주신 옷과 잡화, 그리고 몇몇 기업들이 후원해준 상품들을 판매하는 자리였답니다. 시작이 10시 30분인데 벌써 이웃님들이 소식을 듣고 이른 시간부터 와주셨어요.



나눔은 중독이다
문성실씨는 3년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인연을 맺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세요. 파워블로거로서 바쁜일상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쪼깨서 나눔과 기부에 동참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 여쭈었더니 한번 참여해보니, 그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서 안하면 허전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어느새 문성실씨에게 나눔이 생각과 몸에 밴것이지요. 힘들고 때로는 불편하고 귀찮은 과정들을 거쳐기도 하지만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결과는 늘 기쁨이 되었고 뿌듯함과 행복에 어느새 중독이 되셨다고 합니다.






콩이 우리의 인연
아름다운가게와 문성실씨의 인연을 자세히 살펴보면 3년전, 네이버 파워블로거들과 해피빈 콩모금을 시작하게 된 것이 처음 인연이었습니다. 문성실씨도 처음에는 어떻게 모금을 해야할 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 지 막막했는데 부딪히다 보니 다양한 방법을 스스로 찾게 되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노하우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미있고 더욱 의미있는 방법들을 늘 공부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요. 개인적으로 알게 모르게 아름다운가게 뿐만  아니라 후원하는 단체가 많이 늘어 스스로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하네요.


주머니를 털어 모금
그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처음 시작했던 서남아시아 수해지역 아이들을 위한 모금이었습니다. 목표액이 2000만원 이었는데 계획도 세우고 개인 사비도 많이 털어서 모금을 했다고 하니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도 받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어디로 사라지는 돈이 아니라 서남아시아 아이들에게 학교 한채를 지어줄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모금을 진행해서 어느 것보다 더욱 보람되고 기뻤다고 합니다. 내 것을 주어 다른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나눔의 참 맛이 아닐까요?





나눔은 계속된다.
그녀는 아직도 계속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나눔은 특별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나눌 수 있기 때문에 나누것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사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그저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말하는 그녀. 모든 이들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가 되어도 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서 계획하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합니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사는 그녀가 참 아름답습니다.






문성실씨 앞으로 아름다운가게와 오래오래 함께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