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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독서의 계절, 고서 전시 보러오세요!


 

독서의 계절, 고서 전시 보러오세요!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가을독서문화축제 현장에서 고서 전시 판매
    -초판 및 소장가치 높은 1970년대 이전 고서들로 눈길 사로잡아
    -향긋한 커피향을 전하는 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 부스도 함께 운영

 

아름다운가게가 고서(古書)들을 모아 ‘아름다운 책 장터’ 행사를 펼친다.
우리 사회 친환경적 변화를 이끌고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책책북북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 에서 옛 고서들을 전시, 판매하는 ‘아름다운 책 장터’ 행사를 가진다.

이번 ‘아름다운 책 장터’ 행사에는 1970년대 이전에 발간된 고서들이 전시, 판매된다.
초판 및 소장가치가 높은 1970년대 이전 희귀 도서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950년대 발간된 <학생과 문학>, <사상계>, 1920년대 일본에서 발간된 영화잡지인 <영화세계> 등 오래된 잡지류를 비롯해 <청록집 이후>, <명곡을 찾아서>, <난> 등 1950년대~60년대 발간된 문학 관련 고서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희귀도서 전시와 함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기증한 2천여 권의 도서도 행사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공정무역 상품인 아름다운커피도 현장에서 함께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남재석 아름다운가게 책방사업팀장은 “가족들과 함께 독서축제현장으로 나와 바람도 쐬면서  옛 고서들도 구경하고 좋은 책을 싸게 사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로 헌 책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을독서문화 축제’는 시민들이 독서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부가 마련한 행사로, 24일~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