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사랑나눔 전도사로 CF에서 변신

– 김석훈, 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CF 무료 출연
– 제작, 음악, 의상, 소품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탄생한 CF 화제


 

김석훈이 후배 연기자들과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는 사랑나눔 전도사로 변신했다.

드라마, 영화, 연극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석훈은 비영리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의 CF에 무료로 출연, 일상 속 쉬운 기증을 통한 사랑 나눔 방법을 알리고 있다.

특히 김석훈이 출연한 이번 아름다운가게 CF는 모두 재능기부로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CF의 제작은 케이블TV방송국인 티브로드, 큐릭스의 영상광고 기부로 이뤄졌으며, 김석훈을 비롯한 후배 연기자 김영호, 박시현, 아역모델 문채은 등도 모두 나눔의 취지에 동감, 무료로 출연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외 스타일리스트 이은진, 작곡가 마로도 재능기부로 함께 동참했다.

이번 CF는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변신, LOVE 트랜스포머’를 컨셉으로 기증된 의류, 생활물품 등이 결식아동의 도시락, 독거노인의 의료비, 제3세계 가난한 농가의 생활비 지원 등으로 변신하는 것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았다.

김석훈씨는 “환경도 생각하면서 안 쓰는 물품의 기증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이번 CF제작 과정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을 생각하는 일에 동참하려는 마음 따뜻한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 계기”라고 말하고, “이웃돕기에 나서는 분들이 줄었다는 쓸쓸한 소식이 이어지지만 이 광고를 보고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CF는 영상광고 기부 제작으로 참여해준 케이블TV방송국 큐릭스, 티브로드 채널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부산, 충남, 전주 등 전국 40개 지역에서 18일부터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