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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과 나눔 스카프 제작 판매

“마음 다친 어린이 치료하는 스카프 어때요?”

– 아름다운가게,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과 나눔 스카프 제작 판매
– 수익금으로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 심리치료 등 정서지원 나서


 



(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오른쪽)가 스카프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심리치료 등 정서지원을 위해 유명 디자이너가 특별 제작한 스카프가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3일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의 맞춤 의류 브랜드샵인 ‘퍼블리카 아뜰리에’와 함께 어린이 정서지원을 위한 스카프를 특별 제작해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스카프 행사는 퍼블리카 아뜰리에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개점하면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고급 실크로 제작된 나눔 스카프는 행사 당일 하루 만에 한정 제작된 100장이 모두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퍼블리카 아뜰리에는 스카프 판매수익금 전액과 함께 이날 매장의 수익금의 일부까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이날 마련된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어린이 정서지원이란, 가정해체, 빈곤, 장애 등으로 인해 심리적 갈등을 겪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주거개선, 문화교육, 재활치료 등의 지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주는 것을 말한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는 “우리의 아이들이 다친 마음으로 성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며 동시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