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첫 아름다운가게 매장 5월11일 오픈

– 군산,익산,전주에 이은 전라북도 지역 4번째 매장으로 개점
– 12만 정읍시민들 동참, 십시일반 기금 모아 아름다운가게 매장 오픈
– 매장 수익금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공익단체 지속적으로 지원

 

우리 사회 친환경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정읍지역에 첫 매장을 연다.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은 오는 5월11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주민 및 관련 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하고 매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은 군산,익산,전주에 이은 전라북도 지역 4번째 매장이자 정읍지역 1호 매장으로 개설되며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와 참여를 통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정읍수성점은 12만 정읍시민들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아름다운가게 매장 개설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깊다. 6개월간에 걸친 씨앗기금 모금 활동, 매장 인테리어 및 수거차량, 매장에 쓰일 제반 비품 구입을 위한 3일간의 호프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금을 적립, 지역사회 내 환경과 나눔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정읍수성점 개점으로 정읍지역에 첫 발을 내딛은 아름다운가게는 매장 수익금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공익단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 고조시킬 계획이다.

정읍점 매장 개설을 위해 노력한 김효소 추진위원장(한학자)은 “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은 12만 정읍 시민 모두의 것으로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방이자 지역의 자긍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수려한 내장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학과 정읍사로 대표되는 정읍시에 아름다운가게가 매장 개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읍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친환경 문화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현재 전국에 107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손질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풀뿌리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단체이자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1호 이다.

 

<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 개점식 안내>

▣ 행사명 : 정읍수성점 매장 개점식

▣일시 : 2010년 5월 11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 전라북도 정읍시 수성동 699-8번지(정읍여자중학교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