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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 철도 역사에서 만나는 이웃돕기 나눔장터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나눔바자회’
전국 철도 역사에서 만나는 이웃돕기 나눔장터

– 코레일 임직원 기증품 7만여 점 마련, 자원봉사도 참여
– 전국 10개 역사 동시개최, 수익금으로 철도연변 이웃돕기
 

전국 방방곡곡 철길을 따라 이어진 철도역사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바자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9일 코레일과 함께 용산역, 부산역 등 전국 10개 철도역사에서 철도연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나눔바자회’는 지난 6월부터 한달여 동안 전국의 코레일 임직원들이 직접 자신이 사용하던 의류, 도서, 잡화, 주방용품, 음반 등 7만여 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로 기증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바자회는 용산역, 대전역, 부산역, 청량리역, 동해역, 제천역, 익산역, 광주역, 순천역 등 전국 10개 철도역사에서 동시에 개최되기 때문에 가까운 철도역사를 찾아가 평소 필요했던 물품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코레일 임직원들은 물품기증 이외에도 직접 봉사단을 꾸려 판매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수익금은 철도연변의 불우이웃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길을 떠나거나 돌아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철도역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실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바자회”라며, “자칫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일에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