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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풀무원과 결식아동에 바른 먹거리 지원


“우리 어린이들 건강하게 배불리 먹도록!”
아름다운가게, 풀무원과 결식아동에 바른 먹거리 지원

 

–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의 건강 위한 먹거리 제공 협약식 진행
– 지원 줄어든 비인가 어린이공부방 중심으로 지속적 지원 예정





 

아름다운가게와 풀무원이 국내 결식아동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먹거리 지원을 시작한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14일 풀무원과 함께 저소득계층 결식아동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기부 협약식 및 ‘우리아이 기부데이’ 행사를 서울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풀무원은 협약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저소득계층 비인가 어린이공부방을 중심으로 결식아동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로 전달했다. 더불어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맞춰주는 제품인 ‘우리아이’ 제품군의 판매수익금 일부 및 제품 200세트(1,280만원 상당)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200인분의 시식용 ‘우리아이’ 음식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우리아이’ 제품 700점을 판매해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로 전액 기부하는 ‘우리아이 나눔데이’ 행사도 진행됐다.

아름다운가게와 풀무원이 비인가 어린이공부방 지원을 결정한 이유는 올해 들어 저소득계층 어린이들이 주로 다니는 비인가 어린이공부방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면서 이 공부방들이 제대로 된 간식조차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없게 되는 등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어 저소득계층 어린이들의 결식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아름다운가게와 풀무원은 우선 어린이들의 먹거리 비용으로 1개의 공부방에 100만원씩 지원하고, ‘우리아이’ 제품도 간식으로 활용토록 전달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빈곤으로 인해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어린이들이 너무나 많고, 이 어린이들을 우리가 돌보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말하고, “특히 여름방학이 되면 학교급식조차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등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 만큼 사회 전체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아이제품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