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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故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 나눔바자회 아름다운가게서 열려


故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 나눔바자회 아름다운가게서 열려
“따뜻했던 고인의 마음, 매년 나눔으로 추억해요”

– 추모사업회 회원들 6년째 기일에 맞춰 이웃돕기 나눔바자회 개최
– 오상진, 이주연 등 MBC 아나운서들도 자원봉사로 옛 동료 추억

 

고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회원들이 고인의 기일에 맞춰 개최하는 추모 나눔바자회가 아름다운가게 동숭동헌책방에서 열린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는 고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 나눔바자회를 오는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동숭동헌책방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번 추모 나눔바자회에는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사업회 회원 30여 명과 고인의 동료인 MBC 아나운서들이 자신의 애장품과 사용하던 물품 400여 점을 직접 모아 기증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MBC 오상진 아니운서, 이주연 아나운서 등 고인의 선후배 아나운서들도 동참해 추모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 추모바자회는 지난 2004년 8월 4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정은임 아나운서의 팬들이 매년 기일에 맞춰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하고 있다. 추모회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고인의 묘소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서울 대학로 아름다운가게 동숭동헌책방에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은임 추모사업회 정대철 대표는 “고인이 평소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셨고 또 열심히 실천하셨기 때문에 그 뜻을 이어간다는 마음으로 매년 추모 나눔바자회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며, “동료 아나운서들도 뜻을 함께해주어서 고인도 무척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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