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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 오는 23일 이전 재개점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 오는 23일 이전 재개점
“7년간 ‘나눔사랑방’ 역할, 새롭게 단장하고 문 열어”
 
–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 자리 옮겨 새롭게 문 열고 손님맞이 시작
– 7년간 중구 용산구 지역 나눔사랑방 역할 톡톡, 앞으로 활동 더 기대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3일 오전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이 매장을 옮겨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은 지난 2004년 6월에 서울역 롯데마트 1층 입구에 25번째 아름다운가게로 문을 열었다. 서울역점은 개점 이래 7년 동안 중구와 용산구 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사용과 재활용 문화 확대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금까지 약 1억3천만원의 순수익을 올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해왔으며, 매일 3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아와 물품기증과 구매 및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우수한 성과도 보여왔다. 또한 노숙인들이 많이 모여드는 서울역의 특성에 맞게 노숙인 지원사업을 펼쳤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물품기증 및 단체 자원봉사도 꾸준히 유치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은 최근 매장 임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노후화된 매장 시설을 새롭게 보완하고 보다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위치로 옮겨 더욱 적극적으로 시민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매장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재개점 축하행사에는 서울역점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나눔실천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배문중학교의 섹소폰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통해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서울역점은 서울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상징적인 매장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다시 문을 여는 서울역점이 지금까지 그래왔듯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나눔의 전도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