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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환경부와 함께하는 녹색나눔 오픈마켓 열어

아름다운가게, 환경부와 함께하는 녹색나눔 오픈마켓 열어

“지구의 날, 지구를 위한 실천 어떤가요?”


– 지구의 날 맞아 청계광장에서 기업?기관 기증품 모아 특별 바자회 열어
– 당일 현장 기증 동참하면 아름다운커피 선물, 환경의 의미 되새기는 자리
 

4월 22일은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을 맞아 평소 쓰지 않던 물품을 기증하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도 구매하면서 친환경 생활실천을 체험하는 특별한 바자회가 열린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1일 토요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환경부 기후변화주간의 일환으로 ‘녹색나눔 오픈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바자회는 평소 필요하던 물품을 새 제품이 아닌 재사용품으로 구매함으로써 소중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매립지관리공사, 에코맘코리아, 국민카드, BC카드, 동아제약 등 기관 및 기업들이 의류, 잡화, 가전, 도서 등을 포함한 총 5,000여점의 기증품을 내놓았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기근과 홍수로 피해를 입고 있는 네팔과 방글라데시 지역 기후난민들을 돕게 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구매뿐만 아니라 직접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을 기증함으로써 환경을 위한 실천에 나설 수도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당일 행사장에 기증품을 가져오면 아름다운가게의 공정무역 커피 티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및 기관, 그리고 시민들의 기증품 수량을 계산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절감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원을 무분별하게 버리지 않고 기증과 재사용을 통해 순환시킴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
그리고 이렇게 모아진 기증품은 이후 아름다운가게 특별 판매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 판매 수익금 역시 국내외 소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당일 오후 5시부터는 인기 탤런트 공현주 씨가 1일 판매 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에코맘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의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녹색나눔 오픈마켓 행사 안내
– 일정 : 2012년 4월 21일(토) 14:00~18:00
– 장소 : 서울 청계광장
– 참여방법 : 바자회 물품 구입 / 당일 중고물품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