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헨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개최

시각장애청소년의 아름다운 연주 위한 특별한 하루

–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 부산, 천안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
– 헨켈 제품, 임직원 기증품 등 2만 5천여 점 판매 및 특별 이벤트 진행
–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성북구립장애청소년 합주단 위해 쓰여
 

아름다운가게와 헨켈(Henkel)이 함께하는 자선 바자회인 ‘아름다운 하루’가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안국점 및 전국 5개 지역에서 ‘헨켈(Henkel)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하루’는 아름다운가게와 기업이 함께하는 행사로, 기업의 제품과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자선 바자회다. 헨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름다운가게와 뜻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2만 5천여 점의 헨켈 제품과 임직원 기증품이 판매되었다. 특히, 세탁세제, 살충제, 접착제, 차량 정비용품 등 헨켈의 다양한 생활용품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알뜰 쇼핑을 나선 주부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임직원 기증품 중 명품 양복 등 일부는 경매 방식으로 판매됐다. 이밖에도 기증품을 들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헨켈의 제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 안국점, 안산고잔점, 청주용암점, 천안쌍용점, 부산사하점 등 5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되었으며, 파루크 아리그 헨켈 한국 사장을 포함한 헨켈 임직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일일 판매 봉사자로 나섰다.
이번 판매 수익금은 성북시각장애인 복지관의 성북구립장애청소년 합주단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헨켈은 지난해 행사에서도 성북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판매 수익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헨켈은 지난해에도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하루’ 자선 바자회를 통해 약 1만 9천 점의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금인 7백 7십여 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대표는 “물품 기증과 수익 나눔으로 아름다운가게와 뜻을 함께 해주신 헨켈에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을 돕는 좋은 인연이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