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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광주운천점(舊 광주쌍촌점) 이전 개점

아름다운가게 광주운천점(舊 광주쌍촌점) 이전 개점
“사회적 기금으로 새 보금자리 찾았어요”

     – 아름다운가게 광주운천점, 지난 21일 시민들 축하 가운데 개점식 가져
     – 매장 이전 위해 사회적 기금 9천만 원 마련돼, 새로운 기부모델 주목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1일 아름다운가게 광주쌍촌점이 광주광역시 서구 운천저수지 인근으로 이전하며 ‘아름다운가게 광주운천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전 개점식은 이날 오후 1시 이기대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박영희?이상철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공동대표, 윤장현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 고문, 김종식 광주 서구청장, 정권율 광주 서구의사협회장 등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매장 이전 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매장 이전 개점에는 ‘사회적 기금’이라는 새로운 기부모델이 적용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사회적 기금이란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뜻을 함께한 여러 사람들이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기부방식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광주운천점은 이번 매장 이전을 위해 9명의 광주운천점 개점 준비위원(위원장 전성현 아이퍼스트 아동병원장)이 각각 1,000만원씩 모은 총 9,000만원의 사회적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아름다운가게는 이 같이 공익을 목적으로 한 사회적 기금을 통해 소외이웃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도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광주운천점이 그 소중한 뜻을 모아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12월에 개점한 광주운천점은 아름다운가게 35호점으로 개점 8년 만에 이전 개점하게 되었다. 지난 8년 간 광주운천점은 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약 9,000만원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매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광주지역의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매장 공간기부로 운영돼 왔던 광주운천점은 최근 시설낙후와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오다 더 많은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됐다.



감사합니다.





매장안내
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885-11번지 금호베어스타운 1
전화 : 062-383-8975
영업시간 : 10:30~18:00 (~)
매장문의 : 한혜영 매니저 (010-2665-9019) / 정총복 팀장 (010-3278-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