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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인디밴드, 공연 컨셉도 특별하게! "나눔"

톡톡 튀는 인디밴드, 공연 컨셉도 특별하게! “나눔”

 

– 신인록밴드 ‘전기뱀장어’를 비롯해 7개 인디밴드 콘서트 수익금 및 기증품 기부

– 직접 아름다운가게 매장 찾아 기증품 판매 봉사 나서는 등 새로운 나눔문화 만들어

–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특별활동 교육 및 정서치료에 사용

톡톡 튀는 인디 밴드들이 모여 만든 특별한 나눔의 자리가 열렸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아름다운가게 홍대점에서 7개 인디 밴드들과 함께하는 ‘나눔콘서트 희망발전소 기증품 특별 판매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기증품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나눔콘서트 ‘희망발전소’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공연장에서 기증한 것들로, 콘서트 출연진들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19일엔 아름다운가게 홍대점을 찾아 직접 판매 봉사에 나섰다.

 

‘희망발전소’는 KT&G 상상마당의 밴드 인큐베이팅 선정 록밴드 전기뱀장어가 기획하고 KT&G 상상마당이 후원한 나눔 콘서트로, 전기뱀장어를 비롯하여 가을방학, 게이트 플라워즈, 눈뜨고코베인, 몸과 마음, 이스턴사이드킥, 하헌진X김간지 등 총 7개 인디 밴드들이 참여했다.

 

‘희망발전소’에 출연한 인디 밴드들은 공연수익금인 8백여만 원과 콘서트 당일 관람객들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특별활동 교육과 정서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대형 인기가수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기부활동에 인디 밴드들이 동참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특별하다. 또한 ‘희망발전소’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젊은 밴드들의 정기적인 나눔콘서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어서,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아름다운가게 이기대 상임이사는 “인디 밴드들이 모여 순수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말하고,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새로운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희망발전소’ 참가 밴드들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인 800여만 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