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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매만으로 장애인 돕는 ‘순면 물티슈’ GS샵 앵콜방송

구매만으로 장애인 돕는 ‘순면 물티슈’ GS샵 앵콜방송

  – 아름다운가게, TV홈쇼핑 GS샵 통해 장애인 재활단체서 생산한 순면 물티슈 판매

–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으로 지난해 방송에 이어 두 번째 방송 편성

– 지난해 방송매출 2천만 원, 근로장애인들의 월급으로 사용돼 단체 지원성과도 높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근로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순면 물티슈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6월 28일(금) 오후 3시 25분부터 30분간 TV홈쇼핑 GS샵을 통해 근로장애인들이 생산한 물티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티슈는 지난해 9월 TV홈쇼핑 GS샵을 통해 판매된 적이 있는 ‘맘다운 순면 물티슈’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으로 앵콜방송을 하게 됐다. ‘맘다운 순면 물티슈’는 부직포가 아닌 100% 목화솜 순면과 정제수를 사용해 생산된 상품으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판매가격은 70매 들이 12팩(2팩 증정 포함)에 33,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순면 물티슈보다 저렴하다. 또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영유아용 물티슈 인증을 받은 상품이어서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해 직업훈련과 직장체험을 돕는 충북 청원군의 ‘이룸의 터’에서 생산한 상품으로, 판매 수익금은 ‘이룸의 터’에 전달돼 근로장애인의 월급으로 사용된다. 아름다운가게와 GS샵은 사회 공익단체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 협약을 맺고, 공익상품의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 및 홈쇼핑 기부방송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맘다운 순면 물티슈’ 판매방송 결과 방송 30분 만에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도 크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공익단체의 품질 좋은 상품이 생각보다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홍보나 판로부족의 문제로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하고, “아름다운가게와 GS샵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공익상품들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전국 매장을 통해 공익단체에서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GS샵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GS샵은 올 한 해 동안 7차례의 TV홈쇼핑 기부방송을 통해 공익상품을 판매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번이 4번째 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