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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나눔이 있어 더 풍성한 가을 소풍

Press Information                                                2013년 10월 10일(목) 

나눔이 있어 더 풍성한 가을 소풍

– 가족과 함께 ‘위아자 나눔장터’, 연인과 함께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친구와 함께 ‘패밀리세일’

– 기증 참여, 재활용 체험 함께 어우러져, 뜻 깊은 가을 추억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한 소풍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 소풍은 어디서든 즐겁지만, 되살림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라면 더욱 기억에 남는 나들이가 된다. 재사용 물품을 기증하거나 구매하는 소풍은 어떨까?

재사용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어서 좋고, 수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문화행사와 기증 참여, 재활용 체험이 어우러진 즐거운 나들이로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가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보자.

온 가족 다 함께, 아자아자 위아자

국내 최대 나눔장터 ‘위아자 나눔장터’가 올해도 찾아왔다.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 부산 신세계백화점 주차장, 대전 보라매공원, 전주 전북도청 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위아자 나눔장터가 열린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지난 8년 동안 약 10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소외아동들에게 배분했다


기업과 기관들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장터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라는 명성에 맞게 살거리는 물론 볼거리도 충분하다.

구매도 좋지만 가족까지 물건을 판매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된다. 아이들과 함께 재사용 물건을 고르고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과정까지 가족끼리 똘똘 뭉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환경과 경제에 대해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다.




판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위아자 나눔장터 홈페이지(weaja.joins.com)에서 가능하며, 추첨으로 참가자를 뽑는다.

환경을 사랑하는 연인의 그랜드 음악 피크닉

다정한 연인이라면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서 음악 피크닉을 떠나보자. 오는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13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서는 하루종일 기분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10㎝·스윗소로우·페퍼톤스·옥상달빛·이지형·윤하·이승환·자우림·장기하와 얼굴들·짙은 등의 뮤지션들이 출연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민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행사는 철저하게 친환경적으로 진행된다. 곳곳에서 기증 캠페인과 재활용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되는 아름다운가게 ‘헌 책 자판기’에 1000원을 내면 헌 책이 나온다. 책이 랜덤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당첨’의 재미가 있다. 구매 뿐만 아니라 기증도 가능하다. 책이나 음반을 기증하면 헌 책으로 만든 종이팔찌를 준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는 자투리 가죽, 안 입는 옷 등을 다시 만든 지갑, 가방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직접 가죽팔찌를 만드는 재활용 체험도 진행된다.

쇼핑도 소풍도 친구와 함께 “우리는 패밀리”

벼룩시장에서 패션 아이템을 건지려면 서로 어울리는 옷과 소품을 골라줄 ‘베프’와의 동행이 필수.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야외 패션 벼룩시장에 놀러간다면 가을소풍의 재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26일 서울 명동 롯데영플라자 하늘정원에서 열리는 네이버 카페 ‘패밀리 세일(cafe.naver.com/famsale)’ 플리마켓에서는 최고급 브랜드의 명품부터 개성있는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의류·신발·가방·액세서리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아름다운가게의 ‘기증보따리 캠페인’ 부스도 운영된다. 기증보따리 캠페인은 홀몸 어르신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은 내년 설 연휴 일주일 전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에게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보따리’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