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4기 선발, 23일 협약식 개최

           ■ 7월 전국 사업설명회 거쳐 총 5차 면접 진행, 100여 명 지원해 최종 4명 선발
           ■ 구민근(페어스페이스), 문아영(평화교욱프로젝트모모), 안시준(한국갭이어),
              이경재(대지를위한바느질) 등 4명 선발
           ■ 향후 3년간 생활비와 기업 연수, 역량강화 교육, 전담 멘토제 등 다양한 지원 제공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는 뷰티풀펠로우 4기 선발을 완료하고 오늘 23일 장한평 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뷰티풀펠로우 4기(왼쪽부터) 안시준, 이경재, 문아영, 구민근 펠로우


이번에 선발된 뷰티풀펠로우 4기는 구민근(페어스페이스), 문아영(평화교육프로젝트모모), 안시준(한국갭이어), 이경재(대지를위한바느질)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매달 일정금액의 생활비와 기업 연수,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뷰티풀펠로우 4기는 지난 7월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등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모집을 시작했다. 총 지원자 100여 명 중에서 서류심사와 사업계획PT, 기업가면접, 합숙심사 등 총 5차에 걸친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구민근 펠로우의 페어스페이스는 도시 유휴 공간 매칭 플램폼 운영과 공간 기부 캠페인을 펼치는 사회적기업이다. 문아영 펠로우의 평화교육프로젝트모모는 ‘모두가 모두로부터 배운다’는 가치 아래 수평적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안시준 펠로우의 한국갭이어는 한국형 갭이어 프로그램 제공과 문화 전파를 목표로 한다. 이경재 펠로우의 대지를위한바느질은 기존의 친환경 드레스와 에코웨딩 사업을 넘어 고비용의 불합리한 웨딩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일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뷰티풀펠로우는 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센터에서 2011년부터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뷰티풀펠로우는 장기간 지원을 통해 ‘사람’을 성장시키고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선발된 뷰티풀펠로우는 4기 4명을 포함해 △강성태(공부의신) △유호근(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진재선(이르미협동조합) △박정이(오방놀이터) △박정화(인디CF) △유덕수(열정대학) △유정호(스마트코어) △김윤정(폴랑폴랑) △박형일(청촌) 등 총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