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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름다운숲 결과보고

[나눔소식] 쓰레기산이 아름다운 숲으로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은 1978년부터 1993년까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 부지였던 곳에 조성된 공원으로

1993년 3월 매립장이 폐쇄된 이후 쓰레기더미 산에

강화필름을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2002년 공원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현재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는 숲과 공원이 생기고 수많은 나무들이 자라나고 있으나

아직도 쓰레기는 없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나무가 거의 없는 무입목지에는

쓰레기를 덮고 있는 흙이 비바람에 유실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은 쓰레기 매립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조건으로 인해 추가적인 숲 조성과 관리가 필요한 곳입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를 회복시키고자

2021년에 노을공원시민모임,경수고속도로, LG사이언스파크와 함께

두 공원의 무입목지에 토착 생태수종 75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조성공간 수종 소량
노을공원 단풍나무 70그루
팥배나무 20그루
노각나무 10그루
모과나무 150그루
하늘공원 단풍나무 50그루
들메나무 50그루
복자기나무 100그루
쉬나무 300그루
총계 750그루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는 아직 손길이 닿지 않은 무입목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계속 숲을 조성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