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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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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첫 번째 후원자의 밤

[후원자 이야기] 아름다운가게 첫 번째 후원자의 밤


11월 19일 수요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후원자님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나누었던 온기와 감동을 현장에 오지 못하셨던 후원자님께도 꼭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소식을 준비했어요!

 


후원자님을 위해 작은 다과와 활동가들이 정성껏 손글씨로 적은 손편지도 준비해두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하신 후원자님들께는 아름다운가게의 활동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고, 준비해둔 포토존에서 예쁜 폴라로이드 사진도 촬영해드렸답니다. 
후원자님들의 반응 덕분에 준비한 저희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가게의 첫 번째 ‘후원자의 밤’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행사는 이범택 실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어요.
“추운 날씨에도 먼 걸음 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고, 첫 번째 후원자의 밤을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아름다운가게 나눔사업 성과 영상을 함께 시청했는데요.
함께 만들어온 변화와 감동을 살펴보고 후원자님들의 나눔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었는지 가장 선명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조별로 나누어 '나눔이란 ○○이다!'라는 질문을 드리고 각자의 마음속에서 떠오르는 단어를 정성스럽게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후원자님 한 분 한 분의 삶과 경험이 담긴 키워드들이 모이면서 아주 따뜻한 이야기들이 피어났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인상 깊었던 키워드를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부모의마음 #환경운동동참 #연결
#순환의미학 #일상 #온기
#생각보다가까이 #어렵지않은것 #습관

아름다운 단어들이 모여 공간을 더 따뜻하게 밝혀주었어요. 후원자님도 잠시 시간을 내어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어떨까요?
 

조별로 나누어 진행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처음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는 정도였지만
몇 분 지나지 않아 여기저기서 웃음소리와 공감의 말들이 터져 나왔어요.
서서히 어색함이 녹아내리고 작은 이야기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후원자님들이 직접 서로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현장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준비했던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이야기 시간을 준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따뜻해진 분위기를 이어받아 ‘5대 나눔사업으로 알아보는 아름다운가게’ 시간을 통해 함께 아름다운가게의 나눔 여정을 차근차근 살펴보았어요.
강의 형식이라 자칫 지루해질 수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처럼 활기가 넘쳤어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무엇일까?’를 나누는 시간이었는데요. 가을의 온기를 머금은 나뭇잎
포스트잇에 자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천천히 마음을 모아 적어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이 적어주신 문장에는 일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를 꿈꾸는 마음,
그리고 나눔이 일으키는 변화에 대한 진심 어린 기대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공간 안에 잔잔한 감동이 퍼지는 듯했어요 :)

 

 

짠! 드디어 후원자님의 마음이 모여 따뜻한 ‘희망 나무’가 아름답게 완성되었습니다!
후원자님 한 분 한 분의 소망을 나뭇잎 위에 적어 모아 붙여 모두의 바람이 어우러진 커다란 희망을 만들었어요.
많은 나뭇잎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메시지 몇 가지를 골라 소개해드려요!

#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일이 벌어진다!
# 우리 모두가 각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는 세상 
# 차별 없는 세상 서로 힘이 되고 보듬어 가며 살아가는 세상 
# 나눔의 홀씨가 온세상에 가득 퍼진 세상 
#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세상 

읽는 순간 마음이 포근해지고 ‘아름다운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자연스럽게 떠오르지 않나요?
앞으로도 후원자님과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세상’이 더욱 기대돼요!

 


이렇게 아름다운가게의 첫 번째 ‘후원자의 밤’이 막을 내렸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선물도 준비했는데요.
아름다운가게 활동가가 직접 한 땀 한 땀 만든 업사이클링 데님 손목가방(에코파티메아리)을 비롯해
사회적기업·친환경단체·공정무역단체·장애인재활단체 등에서 정성껏 만든 공익상품(사탕, 비누, 주스)을 준비했습니다.
업사이클링 제품과 공익상품을 고른 만큼 선물에도 나눔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점도 있었을 텐데 끝까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무사히 그리고 따뜻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듯, 짧은 시간이었지만 후원자님과 아름다운 인연으로 마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후원자의 밤, 참여자 만족도 후기

지난 후원자의 밤에서 들려온 따뜻한 후기를 후원자님께도 살짝 전해드려요!

“손편지가 너무 따스하고 고마웠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도 잘 나와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저녁도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라 편하게 먹기 좋았고, 디테일까지 신경써주신 점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가게의 따뜻함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행사 진행조차도 딱 아름다운 가게의 정신에 맞게 소박하게 꾸며주셔서 너무 흐뭇했습니다.
스텝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속 챙겨주시려던 스태프분들 덕분에 어색했지만 즐겁게 마무리된 시간이었습니다ㅎㅎ
다음번에는 조금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이나, 봉사 관련해서 제안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의 강연이라 더 이해가 잘됐어요. 낯설고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돌아보니 참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방적으로 듣기만 했다면 이렇게 꽉 찬 기분은 아니었을 거에요. 다음에는 짧게라도 음악이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손편지가 감동이었구요 진정성이 느껴지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아름다운가게가 보여줄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도 조금 더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내년에도 후원자님을 모실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보내주신 따뜻한 후기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한 해를 더 단단하게 준비하여 내년에도 아름다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