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뷰(Intern-view)란?
아름다운가게의 '인턴(Intern)'과 '인터뷰(Interview)' 그리고 '견해(view)'라는 의미를 혼합한 단어로, 인턴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름다운가게의 업무와, 교육 후기, 네트워킹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
[아름다운 함께서기: 청년 인턴십]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위탁가정·청소년쉼터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대상으로 직장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함께서기> 청년 인턴십 8기 5월 인터뷰를 맡게 된 송파가락점 김인턴, 양재점 이인턴입니다.
인턴십이 어느덧 6월에 접어들며 함께할 시간도 반환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쌓아왔는데요.
그 과정 속에서 인턴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응원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올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인터뷰를 통해서는 인턴들이 어떤 변화를 경험하고 성장해 왔는지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3개월 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턴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시죠!

Q1. 아름다운 함께서기 인턴십은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개인성장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그리고 자기개발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해주세요!
▶ 영등포점 이인턴
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를 위해 한국사 문제집과 응시료를 지원받았고,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취득을 위해 필기·실기 교재도 구매했습니다.
이 외에도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OPIc 시험 준비를 위한 교재를 활용하며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약 한 달 반 정도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뻤습니다. 근무와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타나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턴십이 끝나기 전까지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OPIC 시험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광진화양점 김인턴
저는 인턴십 이후 진로를 '전기'분야로 잡아보았는데요, 이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기위하여 활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취득했던 전기기능사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반 수강과 실기시험 준비에 개인성장금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실기반 수업을 들으면서 전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고, 자연스럽게 저의 진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인턴십과 자기개발 활동을 통해 제가 어떤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되었고, 앞으로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교육사업팀 윤인턴
저는 이번에 피스모모에서 진행 한「평화교육 진행자 되기 입문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사회 변화와 변혁적·비판적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와 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과정으로, 사회문제와 다양한 가치관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수업에 참여하며 전쟁, 생명다양성, 소외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면서 특히 ‘어떻게 타인에게 올바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해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강의식 교육과 달리 토론과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총 4회의 짧은 과정이었지만 많은 배움과 생각거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2. 3개월 전 아름다운가게에 입사하며 각자 실천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설정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그중에서도 현재까지 잘 지키고 있는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그물코센터 지인턴
버킷리스트 중에는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도 있고, 아직 이루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특히 업무와 관련된 목표들은 대부분 잘 지켜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지각하지 않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작은 목표이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분당이매점 서인턴
사실 아직은 제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찾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버킷리스트를 떠올리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저는 미래에 대한 계획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는 편인데요.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만의 목표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강동구청역점 노인턴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내가 일하게 된 아름다운가게에 직접 기부를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4번 기부를 했는데요.ㅎㅎ
처음 해보는 기부였지만 생각보다 훨씬 보람 있고 뜻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아름다운가게의 취지처럼, 저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으로 다시 순환된다는 점이 실제로 경험해보니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지만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 강서화곡점 이인턴
저는 개인적인 목표로 1) 주 3회 이상 저녁 운동하기 2) 급여의 30% 저축하기 3) 영어 공부하기를 세웠습니다.
현재 월·수·금마다 저녁 수영을 꾸준히 하고 있고, 매월 30만 원씩 적금도 넣고 있구요! 최근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했으며, 시험이 끝난 후에는 영어 공부도 시작할 계획을 준비중입니다.
두번째 업무 목표로는 1) 포스기 완벽하게 숙지하기 2)맡은 업무 성실히 수행하기 3)단골 고객 20명 늘리기 등을 세웠는데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그동안 열심히 숙지한 결과 현재 매장에서 계산 업무를 혼자서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고, 당근마켓 공지 등록, 신규 활동천사 OT 진행, 공익상품 관리, 주문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어요. 단골 고객 수를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서로 얼굴을 알아보고 인사를 나누는 손님들도 생겨나고 있어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3. 그렇다면 막상 일을 시작해 보니 실천하기 어려웠거나 아직 이루지 못한 버킷리스트가 있나요?
▶ 강서화곡점 이인턴
저는 고객 컴플레인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아직은 어려운 상황에서 매니저님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원활동가분들의 성함을 모두 외우는 것도 목표 중 하나였는데요. 몇몇 분들은 기억하고 있지만 얼굴과 이름을 매칭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아직 완전히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익혀가고 싶습니다.
▶ 성장문화팀 장인턴
제가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버킷리스트는 ‘매일 물 2리터 마시기’와 ‘한 달에 한 번 인턴 단체 채팅방에 유익한 정보 공유하기’입니다.
업무에 집중하거나 바쁜 일정을 보내다 보면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서 꾸준히 실천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성장문화팀에서 활동하는 만큼 간사님들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인턴 동기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인턴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작은 것부터 다시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그물코센터 지인턴
업무를 시작하고 나니 어쩔 수 없지만 생각보다 개인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는데요ㅎㅎ. 아무래도 퇴근 후에는 휴식을 취하는 데 시간을 보내다 보니
계획했던 일부 목표들을 실천할 여유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버킷리스트는 꾸준히 지키고 있으며,
전체 목표 중 약 70% 정도는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이루지 못한 목표들도 하나씩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인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을 목표로 삼을지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잘 지켜온 것과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을 돌아보며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턴십을 통해 즐거움과 어려움을 모두 경험하며,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5월 인턴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5월 인턴뷰를 진행한 송파가락점 김인턴, 양재점 이인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