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자원순환 전시
그물코 프로젝트 2025 – Have a nice earth
우리는 매일 많은 것들을 소비하면 살아갑니다. 먹는 것, 입는 것, 신는 것, 쓰는 것 등. 그런데 우리가 소비하는 물건들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하루에 지구상에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물건의 양은 약 550만 톤.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 우리의 지구는 병들어가고 있어요. 우리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그물코 프로젝트 2025 – Have a nice earth>는 바로 이런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쓰임을 다하지 못한 것들의 쓰임에 관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지구와 더 나은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발견합니다.
마치, 그물코를 엮듯이 하나하나 이어지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말이죠.
이 전시를 둘러보고 문을 나서며 지구에게 “Have a nice earth”라는 인사를 건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시기간 | 2025.10.13.월 – 11.7.금
*오픈하는 날 제외 매주 월요일 휴관 / 개막식 10.17 금
•관람시간 | 10:00-18:00
•전시장소 | 성수 헬로우뮤지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0)
•후원사 | 교보생명, (주)한사인터내셔널, 대신경제연구소,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더바디샵
✨지구 런어웨이 : Have a nice walk
-일정: 10.17(금) 14:00 (약 15분-20분) *개막식
-장소: 헬로우뮤지움 야외마당
-내용: 기부된 옷과 자투리 천으로 만든 '단 하나뿐인 의상' 런웨이 모델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유쾌한 워킹, 지속가능 패션 퍼포먼스
-협찬: 더블유팀, 청강문화산업대 패션뷰티스타일스쿨
✨워크숍
워크숍① 꾸띄르 땀땀, 우정 팔찌 만들기 | 김효진 작가
워크숍② 달고나 – 멸종 위기 동물 구출 작전 | 이경래 작가
– 대상: 만 5세 – 성인 (단, 만 10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동반 필수)
– 1회 수용 인원: 10인 – 15인 이내
– 총 소요 시간: 60분
– 참가비: 1인 10,000원 (성인 동반 필수 어린이의 경우, 어른 무료 입장)
– 목적: 자연,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놀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참여형 예술 워크숍
– 예약방법: 네이버 지도 → ‘헬로우뮤지움’ 검색 → [예매] 클릭 후 원하는 시간대와 인원 설정 후 결제
– 활동 시간
10/18(토) 11:00 김효진 작가 / 14:00 이경래 작가
10/19(일) 11:00 김효진 작가 / 14:00 이경래 작가
10/25(토) 11:00 김효진 작가 / 14:00 김효진 작가
10/26(일) 11:00 이경래 작가 / 14:00 이경래 작가
11/1(토) 11:00 김효진 작가 / 14:00 이경래 작가
11/2(일) 11:00 김효진 작가 / 14:00 이경래 작가
✨플리마켓
– 대상: 시민 누구나
– 일시: 10.24 금 – 10.26 일 11:00 ~ 17:00 / 우천시 휴장
– 내용: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류, 잡화, 도서 등 중고물품 등을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합니다.
셀러로 참여가 불가능하며, 물품 구매만 가능합니다.
*플리마켓에서는 물품 기부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기부 접수는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주세요.
왜 아름다운가게가 이런 전시를 할까요?
1.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어요
아름다운가게는 23년 동안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해 왔습니다. 버려진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다시 빛나는 모습을 무수히 봐왔죠. 이 전시는 그 경험을 예술과 문화로 표현한 것이에요.
2. 실천은 어렵지 않아요
기후위기 극복, 환경 보호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어려울 것 같죠? 하지만 사실은 아주 간단해요. 버릴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고칠 수 있는 건 고쳐 쓰고, 나눌 수 있는 건 나누는 것. 이 전시의 모든 작품이 그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3.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 가능해요
그물코는 혼자서는 만들 수 없어요. 이 전시의 모든 작품도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됩니다. 지구를 지키는 일도 마찬가지예요.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랍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Have a Nice Day"라고 인사하듯이, 이 전시를 통해 우리도 지구에 "Have a nice earth"라고 인사를 건네면 좋겠어요.
‘좋은 지구’를 만나는 방법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재료와 관점으로 ‘순환’과 ‘책임’ 그리고 ‘연결’의 다양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을 주목해 주세요.
이경래 작가는 오브제를 활용한 성찰형으로 일상의 오브제를 통해 우리가 놓친 이 사회의 구조적 질문을 던지며, 불편한 진실을 환기합니다. 김효진 작가는 섬유를 활용한 참여형 작품을 통해 생명과 감성을 엮으며 따뜻한 실천의 가능성을 말합니다. 이 두 시선은 전시 제목처럼 '좋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서로 다른 관점에서 출발하지만, 결국은 같은 실천의 지점에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