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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재)아름다운가게, 사회연대은행과 보호종료청년 지원 프로젝트 ‘플랜V’ 시작

[사진설명: 아름다운가게·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보호종료청년 지원 프로젝트 ‘플랜V’ 웹 포스터]

■ “보호종료청년의 비전을 응원해요” 경제적 지원 및 멘토링 지원… 총 3억5천만원 규모

■ 24~29세 보호종료 청년에 비전지원금 최대 500만원·비전생활금 월 30만원 지원

■ 아름다운가게 “공공·민간 지원 늘었지만 복지 사각지대 여전히 존재… 실질적 지원 이어나갈 것”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이 보호종료청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플랜V’ 프로젝트 참가자를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플랜V’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 비전(Vision)을 위하여 다양한(Various) 도전을 통해 가치 있는(Value)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뜻으로, 보호종료청년의 자립기반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총 3억5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등 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 이상이 된 24~29세의 보호종료청년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 30명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비전지원금과 ▲월 30만원의 비전 생활비(10개월) ▲재무 멘토링 및 비전 특강을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 (www.beautifulsto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보호종료청년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공과 민간의 지원의 폭도 넓어지고 있지만, 퇴소 5년 이후를 맞은 청년들은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라며 “시민들이 모아주신 후원금을 청년들의 도약을 돕는 데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2010년 보호종료청년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10년간 총 401명의 보호종료청년에 대해 총 7억8700만원 가량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