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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피해 지원 그 후.



 


2013년 4월, 사상 최악의 산업 재해 발생하다.  
2013년 4월 방글라데시 사바지역에서 발생한 라나 플라자의 붕괴 사고는 노동자 1,131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 천명의 부상자를 낸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산업 재해입니다. 사고 피해자들의 부상은 상상을 초월하며,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서 고통 받고 있습니다.
 
 
2013년 5월~2014년 1월, 아름다운가게 긴급지원하다.  
아름다운가게는 2013년 5월 1차로 피해자들을 위한 생계비/의료비 긴급구호를 실시하였고, 이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들의 정신적 외상 치료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고 생존자들-
 
2014년 3월 현재, 사고 발생 약 1년 후인 지금. 현지에서는?
아름다운가게의 키! 워! 드! 아시죠? 지속가능성!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생존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지속가능한 생계지원을 위해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피해자 20명과 함께 생산센터 Beautiful Works를 건립했습니다. 
 
 

 
Beautiful Works(방글라데시어:스라마 순달)
아름다운 정신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물품을 만든다. Beautiful Works에서는 가방, 옷,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사고 피해자들이 직접 만들어 공급하는 계획을 가지고있습니다.
아직 오픈 한지 1개월 남짓이기에, 물품 완성도도 더 높여야 하고, 시장도 찾아야 하는 등 숙제가 많지만, 아직까지는 꽤 괜찮은 성과를 내고 있답니다. 벌써 몇 군데에 납품도 했다고 하네요~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다양한 모양의 가방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


의류 공장 붕괴 사고에서 살아남아 당당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오늘을 살고 있는
사고 생존자들을 응원하며, 뷰티풀 웍스의 멋진 앞날을 기대해 봅니다.



-센터 앞에서 다 함께 찰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