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나눔씨앗리더십캠프] 괌 해외캠프 현장 스케치 1편 보고 오셨나요?

이제 둘째날의 다른 활동이 이어집니다! :)

그물코 교육 1 – 새활용체험 릴라씨만들기

우리는 지난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새활용(Upcycling)’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함께 배워봤어요.

(자세한 내용은 클릭! 클릭!)

그리고 직접 새활용체험으로 양말목 컵받침 만들기를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알려주고 체험해봤어요!

이번에는 멸종위기동물 마스코트 릴라씨를 직접 만들면서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로 했어요.

릴라씨 인형의 옷은 기증 받은 아이들의 옷을 활용하여 만들어요.

그리고 우리 한 명, 한 명이 모두 다른 것처럼 같은 모양의 릴라씨는 없답니다!

방울솜을 릴라씨에게 조금씩 채워넣으면..점점 생명이 불어넣어져요!

다들 집중 집중!

짜잔! 완성된 릴라씨에요~

하나 하나의 릴라씨가 우리 나눔 실천에 파트너가 되어 힘이 되줄거라 믿어요!

그물코 교육 2 – 나눔과 행복의 관계

나눔과 행복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다고 알려진 부탄의 예를 들며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우리가 나눔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해맑게 웃고 있는 부탄의 아이들을 보며 나눔씨앗 친구들도 집중하게 되었어요.

이제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나눔을 찾아보았어요,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나눔, 캠프 후 나의 삶에서 실천하고 싶은 나눔들을 찾아보며,

나눔 실천을 다시 한 번 약속해보았습니다.

공동체 활동 2 – PIC 괌 리조트 나눔지도 만들기

우리가 활동하는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열심히 공동체 활동을 준비해주신 담당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의 안내와 함께,

손으로 직접 그려오신 PIC 괌 리조트의 지도를 각 센터별로 지역을 나눠 직접 탐방에 나섰습니다!

기존에 방문객들 위한 관광지도가 아닌, 우리 나눔씨앗친구들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아름다움!

우리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직접 찍어서 붙이고 꾸몄더니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PIC 괌 리조트 나눔지도가 완성되었어요~!! (뿌듯뿌듯)

이 지도는 리조트에 방문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눌 예정이에요~!

11/5(월) – 마지막 날

비치 액티비티 (Beach Activity)

아름다운 괌의 바다로 ~!!

카약 활동을 즐겨봐요!

스노클링도 체험해요~

바다에 있는 생명체들도 직접 만져보며 괌의 바다를 느낄 수 있었어요!

레몬에이드 스탠드(Lemonade Stand)

레몬에이드 스탠드 모금의 시작은 미국의 암 환자 소녀를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레몬에이드 판매 모금 활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나눔과 모금의 상징적인 활동이 되었어요~

그래서 나눔씨앗 친구들도 레몬에이드 스탠드를 통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 나눔씨앗 친구들이 나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씨앗기금(어린이 교육기금) 모금활동을 준비합니다 :)

우리손으로 직접 피켓도 준비하고 함께 외칠 구호도 생각해봐요.

조금 떨리지만, 우리 나눔씨앗친구들 모두 용기내어 도전해봅니다~!!

열심히 준비하는 상큼하고 맛있는 레몬에이드~~나눔스티커 활동~

리조트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우리 모금활동의 취지를 설명합니다 :-)

1달러 레몬에이드, 쿠키를 통해 아이들 교육 기금을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구매한 참여자들뿐만 아니라, 이 활동을 준비한 나눔씨앗 친구들에게도 큰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땀이 줄줄 나는 더운 날씨였지만, 우리 나눔씨앗 친구들 모두 최선을 다해 활동했어요!

함께이기에 느낄 수 있었던 나눔 활동이었습니다.

소감나눔 및 수료식(Completion Ceremony)

꿈 같던 해외캠프가 지나가고 이제 마지막이 다가옵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수료식에도 조엘 데이비스(Joel Davis) PIC 괌 부총지배인님이 참석하셨습니다.

나눔씨앗 친구들이 캠프를 지나오며 모든 경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봅니다.

열심히 경청해주고 계시네요 :)

조엘 데이비스(Joel Davis) PIC 괌 부총지배인님이

나눔씨앗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 캠프를 잘 마친 우리 나눔씨앗 친구들은 수료장과 PIC의 감사선물을 전달 받았습니다.

한 명, 한 명 이름이 호명되며 나올때마다 모두의 표정에 기쁨이 넘칩니다 :-)

이제 정말 마지막은 우리의 소감나눔 시간입니다.

하얀 조약돌에 우리가 캠프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을 표현해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얀 종이 한 장에 캠프에 대한 소감을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처음엔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고민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다들 자신만의 이야기로 한 장을 꽉 채워 써내려 갔습니다.

돌아가며 캠프 소감을 나눌때마다 우리의 변화된 마음과 감사함으로

따뜻한 감동이 모두의 마음속에 채워졌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열심히 인사했던 하파데이(Hafa Adai/ 차모로어로 '안녕'이라는 뜻)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성장한 나눔씨앗이

다시 돌아간 우리의 삶에서 열심히 자라나

우리 모두가 나눔리더로 활약하길 바라며…

나눔씨앗 친구들 모두 화이팅 !!

옐로교육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