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교육명문, 인문교육통합논술 놀라운가게 242호 <지혜의 정원>

기부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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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교육명문, 인문교육통합논술 놀라운가게 242호 <지혜의 정원>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하신 수험생 여러분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가을의 초입, 놀라운가게에 특별한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100권 정도의 인문학 서적을 정기적으로 기증할 수 있을까요?”

100권이나 되는 책을 한 번도 아닌 정기적으로 기증을 하고 싶다는 반갑고도 놀라운 전화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지혜의 정원>이 있는 성남 분당구 운중동으로 향했는데요.

이 특별한 정원에서 오래전부터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아주 진귀한 보물 상자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1. 철학자들의 비밀노트

우리를 맞이해 준 놀라운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위대한 철학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전해주려 한 이야기가 무엇인지 여러분은 알고 계시나요? 고백하자면, 숱하게 보았고 이름을 들었던 위대한 이들이지만 저는 그동안 쉬이 스쳐 보내곤 했는데요.

소통 부재의 시대라 일컬어지는 오늘 날. 반복되는 갈등과 스트레스에 지쳐 우리는 무기력해지고 쉽게 좌절하곤 합니다. 경쟁과 비교에 불안해지고 상처받지요. 우울에 잠식되지 않고 내 삶의 중심을 잡을 방법이 절실한 이때, 우리보다 앞서 세상을 만나고 지혜를 깨달은 이들의 말에 귀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귀한 보물상자, 바로 책을 통해서요.

"삶이 우울한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존재를 초라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가 초라하게 느끼는 건 우리 자체가 초라하기 때문이 아니에요.
절대 초라하게 느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지 못할 뿐이죠.
책을 통해 우리 자신을 어떻게 느껴야 할 지 생각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인문학 도서 정기기증의 주인공, 지혜의 정원 김주호 대표는 삶을 행복하게 변화시킬 자신만의 지혜와 철학을 만들 방법을 제시해 주었는데요.​

"책의 내용이 조금 어렵거나 때론 지루하더라도 그런 순간을 넘겨야 스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재밌고 읽기 쉬운 책도 많지만, 조금 어려운 내용을 넘기면서 힘들더라도 무슨 뜻인지 고민하며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자기 것이 되지 않죠. 다 알려주는 걸 읽고 쉽게 감동하면 그만큼 쉽게 잊어버리거든요. 지혜는 책에 나오는 좋은 말을 줄줄 외우고 감동하는 게 아니라 책과는 별개로 스스로 자신만의 세계를 스스로 발견할 때 생겨납니다. 암기만 하는 교육은 결국 자기 생각이 되지 않으니까요."

 

2. 공부가 걱정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꿈을 주는 교육

논술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반가운 길라잡이가 되어 줄 <지혜의 정원>은 인문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329종의 핵심주제 독서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논술 능력 및 발표력을 향상시키며, 그 과정에서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아 스스로 공부함으로서 행복한 성취감을 느끼는' 공동체의 핵심리더로 키워나가는 소수정예 인문교육공간입니다.

"당장 영어 수학 공부에 급급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일은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어요. 책을 읽고 토론하다보면 아이들이 철학자들의 말을 가슴에 담고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옵니다. 작은 것을 일깨워줘도 아이들은 생각이 굳어져 있지 않아서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큰 깨달음을 느끼고 변화하죠. 그런 변화가 아이를 자신감 있고 행복한 리더로 키웁니다. 어릴 때부터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게 되면 공부 역시 스스로 즐겁게 하게 되는데요.

"그동안 너무 놀아서 불안하다는 친구들이 있어요. 미래는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초조하고 불안해 노심초사하느라 삶이 어렵게만 느껴지죠. 자꾸 미래만을 생각하고 조바심 낼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의 노력을 통해 우리는 과거를 재창조할 수 있으니까요."

과거를 창조할 수 있다고요?

“그럼요. 지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면 열심히 놀았던 과거는 '아, 그때 정말 재밌게 잘 놀았지!' 하고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시절로 남습니다.

하지만 지금  노력하지 않는다면, 과거는 평생 자신을 괴롭히는 후회의 시간으로 남겠죠. 이렇게 우리의 현재 행동에 따라 과거는 재창조될 수 있습니다.”

강의를 들은 아이들이 '그래, 이제 조금씩 변화해 볼까?' 하는 마음을 내고 조금씩 바뀌기 시작할 때 고맙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김주호 대표. 아이들 뿐 아니라 인터뷰를 하는 저희의 마음에도 커다란 느낌표가 찍힙니다.

 

일방적인 강좌로 이루어진 대다수의 학원과 달리, 아늑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 읽고 토론하며 글을 쓸 수 있는 '지혜의 정원' 논술토론 공간.
 
다양한 인문학 도서와 함께 곳곳에 놓인 철학자의 사진을 마주하고 있자니, 한 세기가 넘는 시간을 거슬러 당대의 현자들과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 

3. 나눔은 삶 자체가 되어야 하는 것

놀라운가게 242호 <지혜의 정원>은 아름다운희망나누기 후원을 통해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김주호 대표는 '예언자'의 구절을 인용해 나눔에 대한 생각을 들려 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가 남을 때 준다고 생각하는데 나눔은 있는 것을 나누는 것, 여유분을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아침에 눈을 떠서 잘 때까지 항상 나누는 삶이 될 때 우리는 이를 숭고한 나눔이라 부릅니다."

"가난한 사람의 베풂과 재벌의 베풂을 함께 놓고 볼 때 전자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나눔은 금액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없을 때조차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은 자신감 있게 주체가 되어 사는 사람들이죠. 나의 삶을 나눈다는 마음 자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우리 사회가 그렇게 바뀌면 행복의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이 이런 자신감을 가지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릴라씨가 내준 채움미션에 대한 지혜의 정원 김주호 대표의 응답.
'나눔이란 삶 자체이다. 놀라운가게는 나눔을 위한 학교이다.'
그 응답에 걸맞은 좋은 학교가 되어 계속 나눔을 이어가겠습니다. 
 

4.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을 읽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되어 서점 문을 나서거나, 주말에 도서관에 가려고 마음 먹었다가 잠에게 양보한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그런 우리에게 꿀 같은 소식! 지혜의 정원에서는 아름다운희망나누기 정기기부 외에도 아름다운가게에 인문학 도서를 정기기증하고 있습니다. 학자에게 소중한 자산인 책을 정기적으로 기증한다는 사실이 내심 놀라웠는데요.​

"책 한 권이 돈으로 환산하면 작을지 모르지만 어떤 사람에겐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요.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으면 안 읽으려다가도 한번 더 들여다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혜의 정원에서 기증해주신 인문학 도서들은 아름다운가게 경기남부지역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좋은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구매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가 되어 나눔까지 동참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나눔이 삶 그자체라는 메시지처럼, 인문학이나 철학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리를 깨닫고 지혜를 얻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지요. 눈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진리의 씨앗을 한 줌 뭉친  작은 눈 뭉치를 커다란 눈사람으로 만들려면 눈덩이를 굴리듯 계속 좋은 책을 읽어 나가야 해요. 인터넷에 떠도는 문장 몇 개가 진리라고 생각한다면 조그마한 울타리에 갇히는 것과 같아요. 책을 읽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철학을 끊임 없이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행복하려면 나만 행복해서는 안 되고 
세상이 함께 행복해질 때 진정으로 행복하고 삶이 풍부해집니다.
이러한 진리를 발견하면 나눌 수밖에 없죠.”

 

놀라운가게 242호 지혜의 정원은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후원하며 인문학도서를 정기기증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정원의 깊은 배려와 나눔,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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