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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2018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이제 곧 출발합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어 이제 곧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옵니다. 모두들 가족들과 함께할 생각에 설레는 요즘이지만 외로이 명절을 보내셔야 하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는 매년 나눔보따리를 안고 나눔 여행을 준비합니다.

설 연휴 전 전국 자원활동가들이 36개의 행사장에 모여 생필품, 식료품이 가득 든 나눔보따리를 들고 홀몸어르신과 조손가정, 저소득 노인 가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와 마음을 함께한 파트너사의 후원물품과 매장 판매 수익금이 더해져 한가득 그 보따리를 채웠고 따뜻한 이불까지 준비했습니다. 나눔보따리를 들고 적적해 하실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며 환한 웃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눔보따리와 떠나는 나눔여행

1. 자원봉사자& 물품 모집

홀몸어르신 댁에 보탬이 될 만한 쌀, 이불, 식료품과 각종 생필품을 공수하고 함께 나눔보따리를 만들고 배달할 시민 봉사자, ‘배달천사’를 모집합니다.

2. 나눔보따리 패킹

설 연휴를 약 2주 앞두고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안에 생필품들을 차곡차곡 쌓아 포장합니다.

3. 나눔보따리 배달

배달천사들이 전국 각 도시에 집결해 나눔보따리를 각자의 차량에 싣고 어르신들 댁으로 출동합니다. 나눔보따리를 배달해드리고 안부를 여쭈며 서로의 따듯한 정을 나눕니다.

나눔 여행을 떠나기 일주일 전, 혹독한 추위 속에도 어르신들께 드릴 5,630여 개의 나눔보따리 포장을 위해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그중 서울 900여 개의 보따리를 위해 아름다운가게 용답되살림터에 활동가들이 손글씨로 어르신들께 미리 명절 인사를 전해봅니다.

 

나눔 여행을 떠날 생각에 설레는 활동가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기가 닫을 수 있도록 열심히 포장했습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나눔보따리 부푼 기대를 안고, 2월 첫째 주 드디어 출발합니다.

이제 곧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