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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녹인 2016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패킹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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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의 홀몸어르신 댁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가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행사장의 열기를 지금 전해드릴게요.






설 연휴를 약 2주 앞둔 주말!
어둠도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시간인데 하나둘, 사람들이 모입니다.







이곳은 서울 용답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서울그물코센터(구 용답되살림터)!
안으로 들어서니 어마어마한 양의 생필품들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는 어서 물품을 꽉꽉 채워달라는 듯 나눔보따리가 입을 크게 벌리고 줄을 서있네요.







2016년에는 어떤 따뜻한 사람들이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만들어 주셨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이제, 만나보러 가볼게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패킹 작업을 위해 모인 사람은 약 200여 명이었는데요. 자원봉사자와 아름다운가게 간사가 딱 반반의 비율이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서로 간식도 챙겨주고, 독려해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수 있었어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TV 속 국민체조 동작을 따라 하며 안전을 위해 추위로 경직된 근육을 풀고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안전사항, 그리고 작업 진행 순서를 경청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패킹 작업이 시작되려나 보네요!
그럼 이제 나눔보따리 제작 공정을 따라가 볼까요?







이곳은 나눔보따리 박스를 조립하는 현장!
누군가 박스를 접으면, 다른 사람들은 튼튼하게 테이프를 붙이고, 다른 사람들은 쌓아두고…
오늘 처음 만난 사람들인데도 몇 마디 대화만으로 호흡이 척척 맞네요!







이곳은 나눔보따리 안에 물품을 차곡차곡 직접 집어넣는 라인의 출발점!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음식 라면이 1등으로 보따리 속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통조림과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수건, 세제 등 다양한 생필품도 차곡차곡 쌓입니다.







유동근 이사 겸 홍보대사 님, 그리고 이세은 홍보대사 님의 반가운 모습!
봉사자들 그리고 간사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을 나눔보따리 하나하나에 직접 채워 넣고 있네요.







아름다운가게 후원 이사분들도 함께 해주셨어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지시죠?







이곳은 모든 물품이 담긴 박스가 나오는 곳인데요!
외부와 연결된 공간이라 유독 추워서 힘드셨을 텐데도 밝은 표정으로 임해주시는 모습, 참 멋졌습니다!








아름다운가게 간사들은 기인인가요? 혼자서 두 사람의 몫은 거뜬히!







어르신들의 추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따뜻함이 담긴 편지글도 작성 했답니다.







드디어 아름다운 나눔보따리가 완성되고!
전국의 홀몸어르신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차량에 실리고 있네요.







자축의 세레모니!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 정말 멋집니다.”
행사가 모두 끝나고, 내빈 여러분의 훈훈한 격려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그리고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특별히 서울에서 대규모로 진행했던 행사 없이 매장 중심으로 배달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제작된 5,000여 개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쌀, 이불과 함께 전국 40여 개의 도시의 홀몸어르신 댁으로 직접 배달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아름다운가게 간사들이 한 번 더 활약할 예정이에요!
[2016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배달 전국 행사 일시 및 장소 안내 보기]

그럼, 다음 주 생생한 배달 현장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아래의 기업/단체에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가나다/ABC 순 )

기부금 후원 갈더마코리아, 김·장 법률사무소, 델인터네셔널, 드래곤플라이,  아모레퍼시픽, KGC 정관장, 하이트진로, 한국쿄와하코기린
생필품 후원 LG생활건강, 유니레버
간식 후원 SPC
자원활동 참여 갈더마코리아, 김·장 법률사무소, 뉴스탁스쿨, 레드캡투어, SPC, LG생활건강, 아름다운커피, 오우션테크놀로지, 유니레버, 한국쿄와하코기린, 현대해운,   

이 외에 아름다운나눔장터 활동천사, 아름다운공작단, 아름다운가게 인턴 여러분도 도움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