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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나눔교육 심포지엄 후기


 

6월 14일, 명동 유네스코홀에서 ‘2012 나눔교육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나눔교육의 종류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되었습니다.

빨리 찾아온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초/중/고 교사, 나눔교육을 진행하는 NGO 단체, 자원봉사센터, 학부모님들을 비롯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행사는 최창의 경기도 교육위원과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대표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나눔교육 심포지엄 개회사를 해주신 최창의 교육위원님

나눔교육 심포지엄 개회사를 해주신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대표님

두 분께서는 나눔교육이 아직 시작단계에 있기에 지금 이 심포지엄이 중요하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에서는
이은선 세종대학교 교수님, 방승호 장학사님, 최서연 선생님, 그리고 정연갑 간사님이
패널로 참석하여 나눔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은선 세종대학교 교수님은 나눔교육의 필요성을 철학 중심의 이론적인 방법으로 풀어주셨고,
방승호 장학사님은 직접 경험하신 상담 사례를 통해 나눔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 주셨습니다.





문헌을 통하여 나눔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신 이은선 교수님





사례를 통하여 나눔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신 방승호 장학사님
방승호 장학사님은 발표의 마무리를 노래로 해 주셔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를 풀어주시는 역할까지 해 주셨습니다.





교실에서의 나눔교육에 대해 말씀해주신 최서연 선생님





아름다운가게의 나눔교육에 대해 말씀해주신 정연갑 간사님

최서연 선생님은 직접 실행하셨던 프로그램들을 공유해 주셨고,
정연갑 간사님은 아름다운가게와 학교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나눔교육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네 번의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궁금한 사항들을 모아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체적인 나눔교육의 정의와 방법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또한 나눔교육을 어떻게 평가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 후, 토론에서는 나눔교육의 발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를 심화시켰습니다.

학교와 단체들이 결합하여 전문성을 갖춘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양적 교육만큼 질적 교육도 발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눔교육에 대한 정의가 조금씩 다른 사람들이 처음으로 만나
모두가 지향하는 나눔교육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눠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간의 짧은 시간으로는 깊이 있는 토론을 하기엔 부족하지만,
이번 심포지엄을 기반으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나눔교육이 조금씩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가게 나눔교육 문의
02-763-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