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2012년 12월의 온라인기증사연 모음







 

 

정영금
사은품으로 받은 접시들.. 유행이 지나 아꼈지만 입을 수 없는 옷들이 누군가에게 필요로 하지 않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참여해봅니다. 아직 더 쓸 수 있지만 필요에 의해 교체를 해야 한다거나 정리를 해야 하는 물건들입니다. 막 쓰기보단 조심스럽게 쓰고 입고.. 아꼈던 책들은 제 추억과 함께 했으나 이제는 놓아줘야 할 것 같네요.

 
서한영
패션업계에 일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저에게 관심 받지 못하지만 아름다운 가게에 가면 빛이 날 것 같아서 기증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이하정
저희 가족들이 소중히 입던 옷들입니다. 막내 동생 결혼 후 정리를 하게 되었는데.. 수거함에 무심코 넣었던 옷들은 외국으로 수출이 된다 하더군요.. 세월이 지나 조금은 촌스럽고 입을 일이 많지 않아 내어 놓는거라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경로로 싸게 구입해 입으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보내봅니다.
 

이겨레
해마다 연말이면 한 해의 짐을 정리하면서 아름다운 가게에 보낼 물품도 정리를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제 필요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하게 될 깨끗한 물품들을 꺼내 정리하면서 되살림 운동과 나눔을 생각하게 되네요. 이제는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어딘가에서 활동하고 계신 자원활동가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목진선
제 마음으로는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여건상 되지 않아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헌 옷이 지만 이것으로 나마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기증합니다.
 

오병관
이 신발로 인해서 이 추운 겨울에 신발이 없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짐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빛고 자연부
벼룩시장을 학교에서 개최하여 수익금과 함께 다 팔지 못한 물건들도 기부를 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되어 물품들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OCI주식회사
OCI 임직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증품입니다.
 
 
정의지
직장생활 할 때 입었던 옷들입니다. 유행도 지나고 몸에도 맞지 않아 어쩔까 하다 의미 있는 기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 세탁도 잘 되어 있구요. 나름 고가 브랜드들도 있답니다. 연말에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명화
아이들과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리 애들이 보던 책들이 정말 깨끗하고 좋아하는 책들이라   다른 친구들이 책과 더불어 꿈을 키울 수 있고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가족도 기부천사가 되도록 하렵니다.
 
 
휘봉고등학교
폐현수막을 기증하면 밧줄,가방 등 여러용도로 쓰인다는 기사를 보고 이렇게 기증합니다.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방송반
청주 솔밭중학교 방송반에서 축제 당일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서 쓰기로 했습니다. 바자회가 끝나고, 얻은 수익금과 남은 수거 물품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려 합니다.   이 물품들을 좋은 곳에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싹유치원
아이들과 유치원 내에서 나눔 자선바자회를 준비하여 자선바자회를 열었습니다. 하루 동안 계획한 자선바자회라 팔지 못하는 물품들이 남았습니다. 모두 깨끗하고 사용 가능한 물건이므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합니다.

 
 
 
조은희
이 사이트를 아주 많이 이용하는 친구의 소개를 받고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진작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쓸만한 물건들을 그냥 버리진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비록 지금 저에게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 유용하고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현영
뭐가 그리 욕심나서 입지도 못할 옷을 가지고 있었나 모르겠네요. 다이어트 성공해서 입을 거라고 바라만 보던 자켓을 고이 넣어 드립니다. 예쁘게 입으실 수 있는 분이 있길 바랍니다.
 

이슬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시골에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를 할까 하여 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왕이면 어머니 옷들이니까 좋은 곳에 쓰고 싶어서, 어머니가 평소에 아름다운 가게에 옷을 기증하시러 가던 것이 생각나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승후
아름다운 가게를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요?? 나에게 소중했지만 지금은 필요하지 않은 물품들이 나보다 더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면,,,, 내가 기증한 물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죠?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해지네요. 아름다운 가게! 고맙습니다~
 

이기준(씨네 21)
씨네21이 사옥을 이전하면서 가져가지 못하게 된 영화관련 서적들 다수를 기증하겠습니다.
 

 
김희진
안녕하세요 김희진입니다. 저희 회사가 생산한 스티커를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기증을 하려고 합니다. 상품의 상태는 박스 단위로 포장되어 있는 상태로서 정상품이구요. 여러 가지 데코레이션을 할 수 있는 캐릭터 스티커, 그리고 한글 스티커 등등 예쁜 스티커를 기증하고 싶습니다.
 


김민재
이번이 3번째 기부입니다..아이들 터울도 있고 이제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필요 없게 된 물건들을…매번   팔아볼까 한참을 고민했지만…또 이렇게 기증 신청을 하게 되네요~~살면서 남을 크게 도와 본 적도..없지만. ..이렇게라도 작은 결정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그런 나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도 배워 저보다 더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갈 수 있었음 합니다.^^ 별거 아닌 물건일지라도 소중한 곳에 꼭 써주세요^^
 
 

박하정
저희 회사 (주)미애부에서 10월인가? 전국의 직원들이 물품을 모아 기증한적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의 취지에 대해서 이 때 잘 알게 되어 집에 있는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저도 기증천사가 되길 희망합니다.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으면서 서로 돕고 사는 것에 대해 보람이 생기네요.. 남 주긴 아깝고 가지고 있긴   짐이었던 저의 소중한 물품들을 기증하고 이 물품들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감으로써 생기는 수익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다니…참 뿌듯합니다
 


이철우
안녕하세요~ 앤더슨입니다. 교육은 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1차로 제가 쓴 책을 수십권 보냈습니다. 예전에도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야학당 에도 보냈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들도 영어회화공부의 재미를, 그리고 비싼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책을 통해 영어회화공부의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수익금으로 불우한 학우들이 공부할 수 있는 데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최예은
올해 고3인 저는 내년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입었던 옷들과 깨끗한 참고서들을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깝고, 소중한 추억이 깃들여 있기 때문에 저의 추억과 행복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지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병조
대연초등학교에서 1년간 주인을 찾지 못한 분실물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증하고자 합니다.
 
 

문성희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한국에 돌아올 때면 항상 조금씩 제 짐 정리를 하고는 해요, 종종 아파트에서   수거해가시는 초록색 통에 넣고는 하였는데 새 옷도 많고 (새 속옷 같은 경우는 포장도 뜯지 않은 새것들이에요) 새 책도 많고 해서 더 좋은데 쓰이지 않을까 해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
 

노리
행복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전통 상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 작품들이 조금이나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병우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휠체어 입니다 아버님께서 쓰시려고 했으나 갑자기 돌아가셔서 이렇게 아버님 이름으로 기부를 합니다.
 

열린학교
저희는 열린학교라는 사회문화단체입니다. 송년회 때 벼룩시장을 열고 남은 물품을 모두 기증하려고 합니다 . 물건 상태는 모두 파손된 것 없이 모두 양호한 편입니다. 나눔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연다미
우리 쌍둥이들이 곧 백일이에요 그 동안 헌 옷들을 동네 수거함에 버리다가 박원순 시장님 인터넷방송을 듣고 아이들 이름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손수현
안녕하세요? 저희는 희망제작소에서 26기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인턴들은 ‘희망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조그마하게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희망제작소 연구원들간에 쓰지 않는 물건들을 교환하여 잠자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자는 취지 하에 기획된 것입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그 과정에서 마켓을 떠나지 못한 물품들이 아름다운 가게에서 새 주인을 만나 새로운 생명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미
사랑합니다. 여기는 천호동 성당 천호유치원 7살 아이들이 지내는 유치원입니다. 저희는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눔을 하기 위해 물건을 모았습니다. 나에게 작아져 버린 옷과 신발, 이제는 형님이 되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핸드폰이 잘 팔려서 춥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송선미
교대를 졸업하고 맨 처음, 화성의 신설초등학교로 발령이 나면서 도서관이 없는 반 아이들을 위해 한 권씩   책을 소개하면서 모은 책들입니다. 용인지역에는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훌륭한 도서관을 갖추고 있고, 지역사회 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모습을 보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 반 아이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집에 있는 물건들 중 쓸모 있지만 쓰지 않는 것들을 모아서 같이 기부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아름다운 가게를 찾게 되었습니다. 소외지역 꿈 많은 친구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계숙
송탄제일고등학교 지구환경반 동아리에서 아나바다운동을 통해서 기부하려고 합니다. 저희 동아리는 지구의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많은 노력을 하며 활동을 합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를 목적으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절약 캠페인활동을 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계획하고 정리하고 판매하여 수익의 일부와 남은 물건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자신의 물건을 기부해주었습니다. 좋은 일에 쓰이기를 바랍니다. 
 


서유나
저희는 대구서부고등학교 3학년 12반 학생들입니다. 저희가 1년 동안 활동하다가 학급비가 조금 남았습니다.   부족한 것이지만 조금이나마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보잘것없지만 저희들의   마음만이라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경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보건환경연구원 원아들의 인성교육의 일원으로 가정과 연계하여 나눔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것을 갖고 와서 서로 교환하는 행사로 교환 후 남은 물품은 또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려 합니다.
 

 

조혜인
2010년에 두 사람이 결혼을 했습니다. 그 사이에서 2012년 드디어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조혜인이구요. 아기가 태어나면서 집에 있던 가전을 새로 사게 되었고, 기존에 갖고 있던 물품을 계속 갖고 있는 건 제겐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두 개의 물품을 제 아기의 이름으로 기부 신청합니다. 아무쪼록 다른 사람에게는 쓸모 있는 물건이 되어,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김빛나리
문화센터에 회원들이 두고 간 물건들 입니다. 강좌가 3개월 과정이라 3개월간 보관하다 처분하게 되는데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물건들이 많아서요. 다시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장선화
누군가는 하찮게 여겨질 수 있는 기증품들이 보람되게 이용될 수 있다는 맘이 제 자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임화용
심플하게 산다라는 책을 접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쓰지 않고 입지 않는 수많은 물건들. 주변 지인들에게 일부 나눠주고 지인이 소개해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려 합니다. 가볍고 살려고 노력하니 인생이 바뀌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좋은 일도 하게 될 수 있다니… 전 왜 이제야 이런 기쁨을 알았을 까요.
 

문승준
두 아이 키우면서 소중히 다뤄온 장난감들이에요^^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 기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감사하기도 합니다. 기부를 하는 어린이나 기부를 받는 어린이나 모두 좋은 기억으로 간직했다가 나중에 커서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여진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열심히 했지만, 5분 10분 자주 지각했던 게 생각나 후회가 남네요. 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가게를 학교를 통해 알게 됨으로써 봉사도 하고, 큰 값어치 있는 물건은 아닐지라도 기부와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매달 기증사연을 정리하다보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증을 해주시는구나하고 놀랍니다.
그리고 정성스런 사연들을 보고는 한 번 더 놀랍니다.
모든 분들의 사연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하나하나 나눠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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