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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009년 풀뿌리단체 지원사업] 동네방네 우리는 행복한 단원들

 
사업명:  어린이 연극단 ‘동네방네’이야기
 
2009년 풀뿌리단체 지원사업
  선정기관: 나눔과연대 
 
 

아이들에게 연극은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입니다.
연극을 통해 아이들은 하늘을 날 수 있는 파일럿이 되기도 하고,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가 되기도 하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잠재력을 발산합니다.
연극은 잠재되어 있던 아이들의 욕구를 밖으로 꺼내주는 훌륭한 통로라고 할 수 있죠.
자신에게 주어진 대사를 외우며 자연스럽게 언어능력이 신장되고,
대사를 잊어버린 아이들은 즉흥적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며,
제한 된 상황 속에서의 문제 해결법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함께 연극을 하는 아이들은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통해 사회성 과 협동심을 기르게 되며 함께,
상대에 대한 배려까지 배울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연대'와 함께 문화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동네방네 어린이 극단을 지원합니다.


 

어린이 연극단 ‘동네방네’이야기

 

주5일 수업으로 우리들은 주말이 매우 싫어졌습니다. 그래도 학교에 가면 친구들도 있고 체육시간에는 운동장에서 뛰어 놀 수 도 있지만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주말은 매우 심심하거든요. 그러던 우리에게 굉장히 재미있는 놀이가 생겼는데 한번 구경하실래요?

 


 

동네방네 연극단, 우리가 처음 만날 날 !

 

친구들과의 첫 만남이라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자기소개도 하고,
빙 둘러앉아 이름말하기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피노키오를 만나고 왔어요 !

 

연극단 친구들과 함께 피노키오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나는 언제 쯤 무대 위에서 배우들처럼 멋지게 노래하고 연기할 수 있을까요?

 

 

야외 수업을 했어요 !

 

화창한 주말, 연극단 친구들과 밖에 나가 도화지에 그림일기를 그렸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그림일기를 이어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았는데,
무척이나 재밌었어요.

 

그림일기로 만들어 본 연극!

 

우리가 그린 그림일기로 연극을 만들어 보았어요. 이 연극이 우리의 첫 번째 공연이 될 예정이랍니다. 막상 실제로 몸을 움직여 가며 춤을 추고 연기하려니 쉽지가 않았지만 다들 신나게 연습 중 이에요.

 

 

우리는 대본 연습 중!

 

연극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대본을 열심히 외우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에요. 무대 위에 올라서니 살짝 떨리기도 하지만 제법 연극배우 티가 나지 않나요?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 !

 

연극단의 배우들로서 춤과 노래는 기본이지요. 가사와 안무도 직접 우리가 만들었어요.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 중인 우리는 동네방네 연극단이랍니다.
 

2009년 풀뿌리단체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아동/청소년들의 자치 모임 및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