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14차아름다운희망나누기] 내마음의 크레파스



 


 

동해(가명)는 집중하는 걸 힘들어하고 경쟁을 좋아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미술심리치료를 진행해나가면서 동해의 생동감 넘치고 높은 집중력을 보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집중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동해도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매우 늘어난 모습이었어요. 

 

희수(가명)는 자기 과시적 성향으로 인해 현실의 자신을 자각하는 수준이 떨어지는 아이였습니다. 과시욕과 소유욕이 강하던 희수는 자기대상과 내면의 갈등을 표현하는 사람 만들기와 탈 만들기 같은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자신의 갈등을 은유적으로 나타내는 모습과 상대방에게 인정받기 위하여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미술치료는 미술과 심리학의 결합 된 치료 방법입니다.
말하는 것 자체가 공포와 불안을 일으키는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경험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음 속 깊숙이 자신만의 성을 만들고 있는,
외로운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가게도 외톨이 없는 즐거운 학교, 즐거운 사회를 함께 그려봅니다.

 

소외아동정서지원이란 어떤 사업인가요?

 

소외아동이란?

빈곤, 가정해체, 올바르지 않은 양육 등의 원인으로, 온전한 관심이나 지지,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에 놓인 아동을 말합니다.

 

정서란?

아동이 자신이 놓인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느끼는 기쁨.

슬픔, 화남, 우울함 등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 감정입니다.

 

소외아동 정서지원이란?

발달 기 아동 중, 빈곤/가정해체/잘못된 양육 방식 등의 환경에서 아동이 받아야 할 관심이나 보호가 이뤄지지 않아 정서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한 지원을 말합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마음에 병이 생긴 아이들이 상처를 치료하여 건강한 마음을 되찾아 발달시기에 맞는 말과 행동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