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모금] 울진 삼척 산불피해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을 함께 지켜주세요

 

지난 동해안 산불, 모두 알고 계신가요? 22년 만의 대형 산불이라고 합니다.추정되는 산림 피해만해도 축구장 면적의 2만 1천597배에 달합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피해 지역 내 시설 463개가 소실되고, 7천 330명의 주민들이 대피중입니다.

   

 

하지만, 대피중인 임시 주거시설의 상황은 열악했습니다. 수많은 이재민이 한 공간에 모인 만큼, 코로나19 감염 우려는 점점 커지고,

온몸에 화재 연기가 진동하지만 제대로 된 샤워도, 안전한 식사도 어렵습니다.

 

 

소방대원들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밤낮없이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에 몰두하고 있지만 연기를 막아주는 방진 마스크도 부족해

그대로 연기를 마시면서 작업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식사도 어려워 컵라면,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 울때도 많습니다.

​다행히, 많은 소방대원들의 노력과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산불 진화되었습니다. 산불이 난지 213시간 43분 만입니다. 진화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남은 불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이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안전한 의식주를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울진 삼척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코로나19 감염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울진 삼척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공간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안전한 숙소를 지원하고, 식사지원 등 긴급구호를 지원합니다.

숙소지원, 식사지원은 모두 지역 내 숙박시설, 식당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될 계획입니다.

숙소지원은 비교적 산불피해 지역에서 떨어진 울진 봉평리 지역의 숙박시설과 연계해 이재민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지역식당과 연계해 도시락 제공 또는 연계 식당에서의 식사 방식으로 지원됩니다.

 

​더 많은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열악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아름다운가게와 '더불어 가는 세상','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주세요.

​※울진 삼척 산불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지원은 에이팟코리아와 함께하며, 해피빈 모금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해피빈 참여하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