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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천사이야기] BEST 그린천사 인터뷰!

그린천사 챌린지 

1월 <일회용 수저 안쓰기>
2월 <잔반제로>
3월 <고기없는 밥상> 

1~3월 간 가장 열심히 참여한 BEST 그린천사 4분을 선정했는데요. 
작은 실천의 힘을 알고 열심히 실천해주신 네분과 간단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네분의 이야기 함께 들어주세요! 


Q.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A. 관심은 많았는데, 실천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린천사 챌린지를 통해 인증을 하면 강제로라도 환경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 행동으로 옮기게 된 건 그린천사 챌린지가 처음이에요. 

Q. 1~3월 중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1월 <일회용 수저 안쓰기>요. 친구들이랑 배달음식을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제가 수저통을 들고 다니니까 물어보더라구요. 
나무젓가락은 환경문제 없지 않냐구요. 
나무젓가락은 자연분해 되는데 20년이 걸리고, 
제작과정에서의 화학물질로 인체에 해롭다고 알려주니, 
친구들도 이제 수저통을 들고 다녀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참 뿌듯했어요.

Q. 그린천사 챌린지 참여 소감을 들려주세요. 

A.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문제에 직면함에도 중요함과 시급함에 있어
사람들의 인시식이 무뎌진 것 같아요. 
사소한 실천이라도 조금씩 행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라고, 
활동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Q. 그린천사 챌린지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A.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50이 넘어가니 내가 가진 것을 덜어내내고 
미니멀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재미있겠다 싶어 그린천사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Q. 1~3월 도전 주제들 어떠셨나요? 

A. 주제들이 다 재미있었어요. 
1월 <일회용 수저 안쓰기>때는 모임에서 만든 
수저 주머니를 들고 다녔고, 2월 <잔반제로>는
어릴 때 부터 아버지가 한톨도 남기지 말고 먹으라 가르치셔서
먹을 만큼만 덜어 먹었어요. 

3월 <고기없는 밥상>은 쉽지 않았어요. 
알고보니 우리 대전탄방점 매니저님도 
비건으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고기를 먹는게 환경 문제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내 몸 건강하려고 육식을 줄이자 생각했지,
고기를 섭취하는 게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건 새롭게 깨달았어요. 

Q. 그린천사 챌린지 참여 소감을 들려주세요. 

A.  사소한 불편함이 나를 아끼고 내가 사는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4월 주제 <반려식물 키우기>를 보고 그날 바로 꽃집에 들려 화분을 사왔어요. 
덕분에 매일 매일이 기대되는 내일입니다. 

Q. 대전탄방점 천사님들의 참여가 유난히 많아요. 

A. 저희 매니저님이 활동천사 휴식공간에 다짐카드와 도전주제를 부착해두셨어요. 
덕분에 누가 참여하는 지를 알 수 있어서 서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나누기도 하고
약간의 경쟁의식도 느끼며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Q. 아름다운가게 봉사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A. 전부터 아름다운가게는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사 온 곳 근처에 매장이 있더라구요. 
삶의 일부에 '봉사'도 넣고 싶어서 
아름다운가게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실제로 해보니 저랑도 너무 잘 맞더라구요. 

Q. 1~3월 도전 주제들 어떠셨나요?

A. 2월 <잔반제로>는 어렵지 않았는데, 
1월 <일회용 수저 안쓰기>는 난감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하더라도 위생 상 일회용 수저를 들고 다녔었거든요. 
지금도 대량 구매한 수저들이 쌓여있어요.(하하) 
3월<고기없는 밥상>은 어려웠어요. 
평소 고기를 잘 안먹는다고 생각했는데, 
미역국이나 찌개에도 조금씩 고기가 들어있더라구요. 

 

Q. 그린천사 챌린지 참여 소감을 들려주세요. 

A. 참여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좋았고, 
매달 미션이 있다는 게 재미있어요. 
뱃지도 받고 챌린지 카드에 다달이 체크를 하게게 되니 
진짜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12월까지 꼭 다 찍고 싶어요! 

 

Q. 그린천사 챌린지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A. 평소 텀블러도 자주 사용하고 음식도 남기지 않고 먹으려 노력합니다. 
요즘 무언가를 배우러 다니지 못하는 시국인데
비대면으로 여럿이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그린천사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1~3월 도전 주제들 어떠셨나요?

A. 3월 <고기없는 밥상>주제를 다들 어려워했다고 들었어요. 
우리 한식은 쌈 문화, 비빔밥 문화 등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은데, 다들 어렵게 생각하신 것 같아요. 
'비건'에 이렇게 많은 단계가 있는 지 몰랐고, 
천사통신을 통해 새로운 걸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Q. 그린천사 챌린지 참여 소감을 들려주세요.

A. 물건을 살때 뒷 포장지를 꼼꼼히 읽어보게 되고, 
내 행동도 한 번 더 신경써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 스스로가 부지런해지는 것 같습니다. 


세달 간 불편하지만 무해한 실천을 함께 해주신 
그린천사님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가게에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천사님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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