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홍대점]예술과 소통 그리고 나눔을 희망하는 두 시인 기부천사님의 이야기

이태윤, 방수진 시인님과의 첫 만남은,지난 12월12일(수) 홍대점 9주년 음악특별전 경매 때였습니다.
바로, 두 분이 전자키보드와 일렉 기타의 구매천사이셨어요.  
 
 
그 이후 방수진 시인님으로부터 예술인 자립공연 초대를 받았지요^^
뜻이 맞는 다양한 분야 예술인들이 모여, 시 문학영역을 넘어선 통합예술을 보여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의미가 있었던 건..

방수진 시인께서 홍대점에서 구입한 전자키보드로 연주를,
그리고 그 연주와 함께 이태윤 시인께서 시 낭독을 들려 주셨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이 따뜻한 공연이 더 큰 의미로 전달이 되었습니다.
자율 후불제로 받은 공연 금액 중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돕고 싶다는 그 약속을 
아름다운가게 홍대점에 오셔서 기부금 전달로 실천 하였습니다!
 
 
소중한 기부금은 매년 초 아름다운가게의 큰 행사중인 하나인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보따리” 의 밑거름이 될 예정 입니다. 
 



이태윤, 방수진 시인은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습니다.
 
“시"를 평생동안 하고 싶고 어느 누구나 예술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길 희망하는 방수진 시인과  
다양한 예술분야 예술인과의 협동조합으로 사회 재능기부와 공헌을 하고 싶다는 이태윤 시인.
 
방수진, 이태윤 시인의 포부처럼 아름다운 가게도 모두가 함께 꿈 꿀 수 있는 가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