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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퀄컴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함께라서 더 행복합니다.
 

2009년 9월 18일 맑은 가을하늘과 빌딩숲 아래 아름다운가게 봉은사점에서 ‘퀄컴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가 열렸다.
작년 아름다운가게 봉은사점에서의 첫 아름다운 하루 이후 2번째 행사이며 이번에도 노트북 5대를 기증해주었다.



퀄컴의 송홍자 인사부 부장은 좋은 기회를 만나서 또 함께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고 기증하는 노트북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잘 쓰이길 바란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고 사내에 작은 크기의 기증품 취합 상자를 설치하여 직원들의 지속적으로 기증을 유도하겠다고 하였다. 아름다운가게의 이동환 처장은 우리생활에서 필요한 기술처럼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나눔을 함께해서 고맙고 기증품 수보다 그 마음이 더 중요하고 고맙다고 감사장과 함께 감사말씀을 전했다.


기증왕으로는 한국 퀄컴의 김승수 상무와 퀄컴 씨디엠에이 테크날러지 코리아의 성경택 부장이 뽑혀 기증왕 상장과 아름다운 커피 선물을 받았다. 김승수 상무는 자신이 기증왕이 된 것에 대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 자신보다 더 많이 낸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다음에는 더 적극적인 참여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고 성경택 부장은 2년 연속 기증왕이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어머니가 동네에서 홍보도 많이 하시고 물건도 많이 모아주셨다며 좋은 일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시원한 웃음으로 소감을 전해주었다.



퀄컴의 직원들은 봉은사점의 각 구역을 나누어 맡아 친절한 판매 봉사와 어린아이와 함께 온 구매천사의 아이 돌보기, 깔끔하고 빠른 진열 등 경험자로서의 능숙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 계산대 앞에 사탕을 준비하여 구매천사들을 달콤하게 해주었다.

이 행사의 총괄을 맡았던 박찬진 과장은 퀄컴 내에 Giving Community가 있는데 그 곳에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고 아름다운가게도 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2~3달 전부터 직원들에게 공지하고, 포스터도 만들어 물건을 많이 모으기 위해 노력했고 직원분들이 작년에 이어 많이들 참여해주셔서 뿌듯하고, 집에서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아름다운가게에서는 상품으로 변화되어 판매되는 것이 신기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퀄컴의 정성스런 마음이 전해져서인지 오픈 전부터 봉은사점은 구매천사들로 붐볐다. 퀄컴봉사자들의 반가운 인사와 예쁘고 친절한 마음으로 봉은사점은 환한 웃음으로 가득 찬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