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요즘 부쩍 호기심이 늘었습니다.

방과 후 독서 논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던 아이들이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림 위주였던 만화책보다 글씨도 훨씬 많고
모르는 단어로 인해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지금 아동센터친구들은 함께 읽은 책의 소감을 서로 나누면서
끊임없이 대화와 질문을 할 정도로 이해력과 사고력이 많이 향상되었답니다.

 * 나도 이제 동화책 작가 ^^

한우리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새롭게 흥미를 붙인 수업은 북아트 랍니다.
북아트 수업은 문장력 향상과 상상력 증진 그리고 만들기와 꾸미기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종합적인 활동입니다.


독서에 재미를 느껴 이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골라 읽을 줄 알게 된 친구들은 북아트 수업을 통해
동화책의 스토리도 구성해보고 그림도 그려넣는 등
자기만의 독창적인 책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