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는 아름다운세상 프로젝트(‘나마스떼 갠지스’, ‘굿모닝 베트남’) 외에도 국내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모금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주거비, 의료비, 학비 등 시급하며 꼭 필요한 항목을 지원하고,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풀뿌리 지역단체의 역량 강화에 함께 할 수 있는 이 특별한 일에 함께 해 주세요. 


 

(1) 아름다운가게 베트남 방문! (2월 21~28일)
아름다운가게가 프로젝트 수혜자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베트남으로 갑니다.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방문은 Lao Cai City, Hanoi, Muong Hum, Sa Pa 등지를 들러 직접 베트남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또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 이야기와 목소리를 담아오겠습니다. 베트남 현지 방문 팀에게 응원을 보내주세요!

(2) 베트남 교육사업 성과
아름다운세상 프로젝트 팀은 베트남의 교육사업 지원과 재난 구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09년 진행된 수많은 활동들 가운데 핵심적인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후변화 피해자들로부터 온 메시지
지금과 같은 추세로 기후가 변화할 경우 2080년이 되면 다음과 같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는 것을 넘어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것은 그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그전보다 조금 더 춥고 조금 더 더운 것을 넘어서 생존의 위협받고 있는 사람들을 배려해야 합니다. 그들은 불행한 것일까요? 아니 불공평이라는 표현이 옳은 것 같습니다.

나마스떼 갠지스 프로젝트팀은 2009년,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곤경에 처해있는 방글라데시인들. 그들의 목소리를 각 지역에서 직접 듣는 행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옥스팜은 이 행사를 촬영하여 코펜하겐에 모인 세계 정상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메시지로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도움이란 도움을 받을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요?


(2) ‘나마스떼 갠지스’의 지원 사업, 물펌프!
1) 왜 물펌프를 제공하는가?
강물이나 연못의 물부족 현상이 있지는 않지만 방글라데시의 소외계층이 깨끗한 물을 사용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기존에 있는 우물은 더러운 물과 뒤섞이기 일쑤이고 이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겨울엔 가뭄으로 식수를 구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곳까지 물을 구하러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2) 물펌프의 작지만 큰 효과
이에 따라 나마스떼 갠지스 프로젝트팀은 36개의 수동펌프로 물을 끌어오는 우물을 제공하였습니다. 이 우물들은 접근이 용이하고 홍수가 나더라도 사용가능한 높은 지역에 설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적어도 360가구가 직접적으로 식수 문제로부터 해방 된 것입니다. 설치된 우물 근처에는 전문 인력들이 배치되어 적절하게 관리 및 사용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반을 뚫는 작업부터 관리하는 작업까지 현지 사람들을 고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져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러한 효과를 눈여겨 본 지방정부들도 점차 이러한 일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3) 옥스팜으로부터 온 편지
지난 1월 4일, 아름다운세상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영국의 옥스팜(Oxfam GB)으로부터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요약하면 아름다운가게의 도움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 간단해 보이는 것들이 참 아쉬운 사람들이기에 후원자님들의 정성이 더욱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자신은 그저 스텝들이 잘 차려 놓은 밥상을 떠서 먹은 것뿐이라던 어떤 배우의 수상 소감이 떠오릅니다. 이 감사편지는 아름다운세상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에게 온 것입니다.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 진 것 같습니다. 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