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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성들의 열정 나눔, 신한은행 갤포스 아.토

아름다운 여성들의 열정 나눔

신한은행 갤포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신한은행 갤포스와 함께한 아름다운 토요일.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은 오픈 전부터 매장은 반짝거렸다. 아름다운 여성분들이 가득한 매장, 그리고 외모만큼 깔끔하고 단정한 손놀림! 매장 오픈 전부터 아주 분주하게 쓸고 닦고 정리하는 신한은행 갤포스 덕분에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은 하루 종일 매장이 번쩍거렸다.


신한은행 갤포스(Gal-Force)는 그리스 어로 여성을 뜻하는 ‘갤(Gal)+영어로는 힘을 뜻하는(Force)’의 합성어이다. 신한은행의 여직원리더그룹이며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이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 갤포스’의 이름으로 ‘조직을 살리는 펀 경영’이라는 책을 펴냈고 평소에도 사랑의 헌혈, 기부 등 기업조직문화를 다시 쓰고 있는 모임이다. 그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동송파지구’의 갤포스가 오늘 양재점과 함께 해주었다.
 


 

인상 좋고 따뜻하신 양재점활동천사 최영희대표님과 활발하고 외모도 연예인이신 ‘이진’매니저님께서 오늘 행사를 담당해주신 갤포스의 전희옥 대리님께 감사의 맘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해드리고 아름다운 토요일을 위해 기꺼이 달려온 많은 활동천사들과 함께 매장을 열었다.

이진 매니저는 “기증이 쉽지 않은데 오늘 정말 많은 물품을 정성껏 모아 기증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하루 적극적인 마음으로 참여해서 나눔을 많이 실천하자.”고 인사말을 전해주었고 갤포스 대표 전희옥대리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 또 다른 봉사활동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이 기증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래도 은행영업의 실력을 발휘하여 판매에 적극도움이 되겠다.”며 멋진 결의를 보여주셨다.
갤포스는 아름다운 여성분들답게 다들 정리의 달인들이었다. 갤포스가 지나간 자리에는 정리하기 힘든 수영복, 속옷, 모자 등이 나란히 정렬되었고 열심히 정리해주신 덕에 신발과 가방, 도서 등도 보기 좋게 반짝거렸다.

매장오픈 후 갤포스와 대학생활동천사님이 공동으로 야외 홍보행사를 나갔다. 무더운 토요일 날이었지만 불평하는 사람 아무도 없이 파이팅 을 외치며 두 팀으로 나누어 양재역쪽과 뱅뱅 사거리 쪽으로 나가 아름다운가게 홍보전단지도 돌리고 시민들에게 인사도 하고, 서로를 토닥이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고 유동인구가 더 많은 쪽으로 찾아가려는 갤포스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가슴 뭉클하게 아름다웠다.
 


 

전희옥대리는 “오늘 잘해서 많이 판매가 되었으면 하고 더운데 다들 고생하신 만큼 보람이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고 갤포스 분들도 그 아름다운 웃음을 잃지 않고 지나가는 아저씨, 학생, 할아버지께 열심히 홍보해 주었다.

한 시간 가량의 땡볕아래 홍보활동을 마치고 양재점으로 돌아와서도 쉬지 않고 판매와 정리는 계속되었다. 야외홍보로 인해 손님들은 오픈 때 보다 더 많았고 바빴지만 갤포스와 양재점식구들의 얼굴에서는 보람찬 웃음이 가득했다. 오늘 외적으로 내적으로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던 아름다운가게 양재점과 신한은행 갤포스의 아름다운 토요일. 이 아름다움이야 말로 진정한 나눔의 아름다움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날이었다. 
 

글, 사진 _ 기증사업팀 강혜림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