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성점의 '아름다운 행사 나눔' 사례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가게 안성점은 ‘아름다운하루 행사나눔’을 통해 안성시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140,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안성시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업을 중단한 후 학업 연장을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려고 하지만 안성시 내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시설과 학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결국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학업에 대해 자신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개별적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기 어려워 시험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검정고시를 치루고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검정고시 학업지원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그 결과 106명의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지원하였고, 이 중 97명, 전체의 91%가 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2019년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77%)

이러한 결과를 통해 사업에 참여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신감이 향상되고, 다양한 방향으로 자립을 위한 진로 계획을 세우거나 대학진학을 준비하게 되는 등 더욱 큰 성과의 씨앗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 창원사파점 '아름다운 행사 나눔' 사례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가게 창원사파점은 창원교육지원청과 함께한 아름다운하루 행사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밥차 프로그램 운영에 1,650,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2016년 경남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11세~18세 청소년 연간 가출 경험률은 2.1%로 6,156명이 가출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청소년들이 가출 후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의식주 문제로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범죄나 그릇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기 순간에 도움을 줄 청소년 보호기관이 있지만 청소년 관련 단체나 기관을 모른다는 의견은 62.5%로 나타났습니다.

창원 합성동 일대는 지역 특성상 외곽의 가출 청소년들이 모이고 유흥문화가 과도하게 넘쳐 청소년들이 여러 사건사고 및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곳 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하였습니다.

청소년 밥차-’얘들아, 밥 먹자’ 프로그램은 가출청소년 등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밥차 운영으로 1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식사제공과 함께 생활용품 지급, 위기 지원(잠자리, 쉼터 연계 등), 상담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밥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들 스스로가 지역 어른들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고민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상담이 이루어지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또 밥차 운영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위기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필요함을 알리는 계기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원시에서는 해당 지역에서는 위기청소년들의 안전망이 될 청소년쉼터 설립을 확정하고,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창원사파점 매장정보

3. 라이언코리아와 함께한 '아름다운 행사 나눔' 사례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라이언코리아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행사 나눔’을 통해 소아암 청소년의 정서지원을 위한 도서나눔사업 "북스타트! 북스마트! (BOOK Start! BOOK Smart!)" 프로그램에 1,650,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북스타트! 북스마트!” 프로그램은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청소년의 정서지원을 위한 도서 나눔 사업입니다. 치료경험으로 겪고 있는 환아의 심리적 위축 및 정서 발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기에 맞는 권장도서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치료로 인하여 외출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 저하로 인해 공공도서관 내 도서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청소년 103명을 대상으로 인당 도서 5종 6권, 총 618권의 도서를 지원하였습니다. 세계고전문학 도서지원을 통해 청소년기 심리정서 발달 및 성장을 지지하고, 학습 및 사고력, 논리력 증진을 도모하였습니다. 외출이 어려워 취미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환아에게 독서를 통한 학습 및 유익한 자기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은 “현재 치료로 입원 중이라 병실에서 핸드폰만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책 선물을 받아 아이가 간만에 신나 했다. 지루한 병실생활에 활력을 얻은 것 같다”는 참여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또 다른 참여가족은 “(환아인 자녀가)평소 책을 잘 읽지 않았는데 사업으로 지원받아 집에 책이 생기니 어려운 책인데도 읽어 보려 한다.”며 긍정적인 변화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