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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눔] 무적의 삼총사

 

 
무적의 삼총사
 
기관명: 꾸러기 공부방

 

아이들과 몇 달 만에 보는 어린이 뮤지컬입니다.

공연장에 가서 티켓을 받아 아이들어게 나누어 줍니다.

스스로 자리를 찾아보는 연습이지요.

자리에 앉아 화장실도 가고 팜플렛도 보면서 뮤지컬이 시작되기를 기다립니다.

자리 정리 후 공연시작!

우선 연기자들의 아이같은 모습에 웃고,

떼쓰는 모습이 자기들 같아서 인지 미소도 짓고 합니다.

또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는 할머니가 나오는데 모두 할머니 말을 알아듣나 봅니다.

할머니 대사에도 계속 웃음이 끈이질 않네요.

그리고 불량 중학생 형의 침 뱉는 소리“칙”을 모두 따라 연습합니다.

 

내용은 

‘나쁜 일인지 알지만 겁나서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꼭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오랜만에 관람한 뮤지컬이라 재미있게 보았고,

시원한 곳이라 잠깐 더위를 피하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 용기도 얻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 한마디 평가를 해봤습니다.

– 멋있다, 짱, 웃긴다, 신난다, 즐겁다, 재밌다, 부럽다, 웃기고 재밌다 

– 잔인한 장면이 있어서 좀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