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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활동천사] 한윤숙, 권슬지 활동천사님


이번 아름다운 천사 스케치는 연신내점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모녀 활동천사, 한윤숙 & 권슬지 님을 뵙고 가족 자원활동에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모녀천사님.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한윤숙님(이하 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연신내점 활동천사 대표인 한윤숙입니다. 연신내점이 개점하면서부터 활동을 해 왔는데 벌써 6년이 훌쩍 흘러가 버렸네요.
A. 권슬지님 (이하 권). 안녕하세요. 저는 활동한지 5개월 된 초보천사 권슬지입니다.


Q. 한윤숙 천사님은 전부터 꾸준하게 봉사를 하셨던 걸로 아는데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한). 처음에는 이웃 중에 복지관에서 봉사하는 분이 계셔서 호기심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에 다른 곳에서 활동하다가 길에서 아름다운가게 홍보 포스터를 보고, 연신내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Q. 아름다운가게에서 본 어머니의 모습은 어떤가요?
A (권). 어머니는 손재주가 많으세요. 요리는 물론 재봉틀을 이용해 옷을 수선하기도 하고 무엇이든 고치는 것도 잘 하세요. 연신내점의 살림꾼 역할을 하고 계시죠. 그리고 단골고객을 대하시는 것을 보면 마치 한 가족처럼 무엇을 원하시는 지 딱딱 맞추시는 모습에 배울점도 많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Q. 따님과 함께 자원활동을 하면서 바뀐 것이 있을까요?
A (한). 저 혼자만 활동할 땐 아름다운가게에 대해서 얘기해도 딸이 잘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는 대화 중에 공감대도 형성되고 서로 깊이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Q. 한윤숙 천사님은 현재 연신내점 활동천사 대표이신데, 연신내점만의 자랑거리가 있을까요?
A (한). 연신내점의 구매천사님들 중에는 연세 드신 분들이 많아요. 그 중 서로의 집안 얘기까지 할 정도로 친해진 단골고객이 많죠. 요일별로 활동하는 천사님들의 시간에 맞춰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가족같은 친근감이 자랑인 것 같아요.


Q.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말 아름다운가게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모녀 천사님이시네요. 앞으로 자원활동 계획과 다른 천사님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세요.
A (한).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계속 활동할 생각이에요. 이제는 가게의 자원봉사가 제 삶의 일부가 되었어요. 다른 천사님들도 한 번 마음먹고 시작한 일이니까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원활동이란 스스로 참여하는 일이지만 그 이상의 책임감도 따르는 것이니까요.







유난히 더운 봄날,
연신내점을 찾아오는 구매천사님들을 환하게 웃으며 맞이하시는 모녀 천사님과
연신내점 활동천사님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자원활동 문의 및 신청
02-763-0040(내선301~305)
(doumi@beautifulst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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