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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바 나눔 시사회 현장에 다녀오다

룸바! 나눔 시사회 현장에 다녀오다
 
2009년 기증캠페인의 일환으로 문화공연과 접목한 기증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공연, 영화, 프로덕션, 예술의 전당 등을 컨택하여 문화와 기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이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7월 29일 서울 명동 스폰지하우스(구 중앙시네마)에서 영화 (감독 도미니크 아벨 외, 배급 마스엔터테인먼트) 시사회를 개최하면서, 시사회에 초대된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물품기증을 받았다. 이번 나눔 시사회는 영화 수입배급사인 마스엔터테인먼트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영화시사회를 기부해 마련됐다.

이번 시사회는 ‘기부란 돈으로만 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고, 평소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만 있는 물건으로도 얼마든지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사회에 초청을 받으면 현장에서 의류나 도서, 잡화 등 자신의 물품을 1개 이상을 기증하면 된다고 사전에 미리 공지가 되어서인지 시사회에 온 시민들의 손에는 물건이 하나씩 들려있었다. 기증품을 미쳐 챙겨오지 못한 시민들은 1000원 기부로 이를 대신했고 기부금과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