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롯데 데코마켓에 놀러오세요~





데코레이션으로 활용되었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가 지난 10월 15일에 있었습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알뜰쇼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에서 전 시즌 쇼윈도, 디스플레이 연출에 사용되었던 제품들을 1만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하고 이 수익금은 다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어 공부방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그냥 버려질 뻔한 제품들을 다시 판매하여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롯데백화점은 아름다운가게와 여러 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인테리어 소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구매가 곧 자선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게 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깊죠.

특히 이날 눈에 띈것은 낙타와 당나귀 모형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거나 실제로 만져보는 듯 두 물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나중에 주인을 찾기도 했지만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기에 더욱 눈길이 갔던 것 같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사회공헌을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그렇게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라 기업의 특성에 맞고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일을 시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행사는 항상 롯데백화점에 꼭 맞는 맞춤형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든든한 낙타군이 지켜준 롯데데코마켓 전경





진짜 선인장 같지만 다 모형이었답니다. :)




진짜 앵무새인 줄 알고 다들 한번 씩 만져보셨죠.
말 걸어보는 분도 계셨다고요.
^^




백화점 오픈 시간과 맞춰 행사도 함께 시작했어요.
데코 마켓답게 판매물품도 멋지게 전시되었어요.





당나귀 친구와 낙타 친구와 사진찍는 어린 친구.
낙타와 당나귀의 주인은 누가 되었을까요?
:-)




선인장, 화병 등도 인기리에 판매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