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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1차 긴급구호 지원 결과보고 : 다딩(Dh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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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현황
 

다딩(Dhading)은 수도 카트만두 서북부에 인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신두팔촉 및 누와꼬뜨에 이어 세 번째로 피해규모가 큰 지역입니다. 신두팔촉과 마찬가지로 UN이 제시한 우선지원지역 중에서도 ‘지원 필요가 높은 다섯 곳’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지역 전체 인구의 59.2%에 달하는 198,021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2015.5.22 자료 기준), 네팔 내무부 발표기준, 718명이 사망하고 가옥 35,228채가 파괴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2015.5.11 네팔 내무부 발표 자료).



 
▲ 지진으로 처참히 파괴된 학교와 교실내부 모습

네팔 Education Cluster의 조사에 따르면, 다딩 지역은 지진피해로 인해 지역 총 학교수 608채 중 97%인 587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파괴된 교실 수는 3,086개에 달합니다.

지진 피해지역의 학생들은 가옥이 파괴되면서 가방, 교과서, 공책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들을 잃어버렸으며, 최근까지 휴교령이 내리면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지진 발생 후 대부분 구호기관들이 식량배급, 의료지원, 피난소 구축 등 당장 시급한 지원 분야에만 집중한 반면, 교육 분야의 지원이 매우 미비했습니다.



지원 내용

 – 네팔 아름다운도서관 파트너기관 파야네팔(FAYA NEPAL)은 지난 4월 29일 이후부터 지역정부와 공동으로 다딩지역에 식량, 방수포, 식수 등 구호물자를 1차적으로 배분하였으며,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다딩 교육부와 함께 소외된 지원분야인 ‘교육’에 집중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딩 카리 지역(Khari VDC) 및 도라 지역(Dhola VDC)의 18개 초등학교* 학생 1,234명에게 학용품 세트(가방, 공책, 문구류) 755개를 배분했습니다.

* 학용품 세트가 배분된 학교 리스트

[카리 지역]
Annapurna Secondary School, Tripura Higher Secondary School, Maharudra Balbikas Kendra, Mankamana Primary School, Baldevi Secondary School, Debistan Primary School, Mandali Lower Secondary School, Sunchhaya Primary School, Balkalyan Primary School, Dhuseni Lower Secondary School (이상 총 10개 학교)


[도라 지역]
Gyanjyoti Primary School, Bhairabi Primary School, Ratana Jyoti Primary School, Jagriti Primary School, Baljyoti Primary School, Bashamandali Primary School, Kalika Secondary School, Baraha Kalika Higher Secondary School (이상 총 8개 학교)




▲ 지진이 앗아간 학업의 꿈이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



▲ 학용품 세트를 받은 아이들의 모습


 

지출 내역
– 총 $10,000 / 한화 10,950,000원

구분 항목 금액
(단위:NRP)
교육물품 가방 524,450
교육물품 학용품 세트(유인물, 연필, 지우개 등) 338,116
교통비 임차비 및 운반비 60,000
운영비 행정비용과 봉사자 운영비 122,100
 

::: 다딩 지역 긴급구호를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파트너 ::::
– 파야네팔(FAYA NEPAL) 총괄 (현지 수요조사, 학교 운영위원회 및 지연 이해관계자와 미팅 진행)
– 현지 협력기관 : District Disaster Relief Committee(DDRC), The Education Cluster of District Education Office of Dhading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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