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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리운 아름다운가게 식구들 (From. 럭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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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아름다운가게 식구들

모두들 어떻게 지내세요?
모두가 잘 지내고 계시죠?
여기 콜로니 마을에 있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가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라고 있어요.
여기에 도서관을 열어 준 것은 매우 큰 일이랍니다.
그 도서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기 위해 이곳에 와요.
저도 여기 도서관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저는 아마 평생 저를 위한 아름다운가게의 도움을 절대 잊을 수 없을거에요. 우리 콜로니마을 도와준 것처럼 이 근처에 있는 누와꼬뜨의 다른 지역도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신의 축복이 여러분들과, 아름다운가게에 있기를 간절히 바래요.
저는 아름다운가게의 여러분들을 추억하며 이 편지를 쓰고 있어요.
모두 생생하게 기억나요.
특별히 지원 디디(언니)와 그 가족들, 서뻐나 디디(언니)와 가족들, 그리고 엄마와 가족들, 아바 서니, 섬저나 디디(언니), 툴로 다이(오빠), 그리고 이름을 잊어버린 누군가…
다 쓸 수는 없지만 모두 기억이 난답니다.

감사하고 정말 그립습니다.
안녕히 잘 지내세요.
 
– 네팔 콜로니에서 럭시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