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봉초는 작년 5-2반에 이어, 올해는 3-2반 학급에서 ‘우리 주변에 사랑을 선물하자’를 줄인 우주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2학기 프로젝트 수업으로 국어·도덕·미술 등 다양한 교과목 시간에 지구사랑과 이웃사랑을 알아보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18일, 물건을 되살린 판매 수익금으로 지구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도 서울 응봉초에 ‘배려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왔습니다.
일상 속 다양한 나눔과 나눔 실천 사례를 알아본 후, 아름다운가게 대표 보드게임인 <아르마블>로 물품기부가 지구마을에 불러오는 변화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초등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보드게임임에도, 서울 응봉초 3-2반 친구들은 그 누구보다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얼마 후, 아름다운가게 광진화양점에서 반가우면서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서울 응봉초 3-2반과 3-3반 친구들이 버려지는 양말목을 한 땀 한 땀 엮어 컵받침을 만들어,
아름다운가게 광진화양점에서 기부·구매·자원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천사님들께 선물했다고 합니다.
양말목 컵받침에는 친구들이 직접 쓰고 그린 크리스마스 손카드가 함께 있었습니다.
"이웃님이 항상 행복하게 웃으시길 바라며, 제 정성을 담아 컵받침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이라 방문해주신 천사님들께서 무척 좋아하셨답니다.
서울 응봉초 3-2반과 3-3반 친구들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라며,
일상에서 ‘우주선(우리 주변에 사랑을 선물하자)’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아름다운가게가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