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꿈꾸는 미래에 희망이 있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 ‘우리의 미래는 누가 주인공인가?’
위의 질문의 답은 무엇인가? 과연 정답은 있는 것일까?


이러한 해답을 찾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PIC코리아가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그것은 바로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PIC 괌 리조트에서 열린 제 2차 ‘나눔씨앗 리더십 캠프’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공감의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총 3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였다. 아름다운가게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중 각 학교와 기관에서 리더십의 자질을 갖춘 어린이들을 추천받아 초청하게 되었다. 어린이들은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올바른 행동양식을 세워갔다.

 

비행기도 이국적인 괌도 아이들에게는 모두 낯설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낯선 환경과 사람들은 오히려 새로움으로 다가왔고 3박 4일 동안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않았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나눔씨앗 교제를 이용한 나눔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하고 미니올림픽, 야외활동 그리고 리조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모금활동 등을 즐기며 몸과 다음을 단련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아이들은 그곳에서 많은 경험을 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 ‘나눔’은 습관이며 이러한 습관을 통해 진정한 마음을 더하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

 

3박 4일 동안 우리가 기대했던 것 보다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했을 지도 모른다. 우리가 미래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나눔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갔다면 3박 4일이라는 기간이 결코 짧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들이 커서 남을 돌아보고 자신의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을 가져본다. 아이들은 분명 미래의 ‘나눔의 희망‘이며 ’나눔의 씨앗‘ 이다.